좀아까 퇴근하면서 만땅을 채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밥을 가득먹여줬습지요... 작년 6월달인가 가득 넣어보고 처음이니...^^;;;;
그런데 그때만해도 만땅넣으면 트립에 찍히는 숫자가 499 나오더니 오늘은 420... ㅠㅠ
넣기전에 트립에 찍힌 숫자가 57.. 주유한 리터가 50.??리터... (리터당 1120원 주유소에서 56000원 계산했음.)
대충 계산해보면 티지 연료탱크가 55리터니까 제 티지에 원래 있던 기름은 약 5리터정도 들어가 있었고
남은 거리가 약 57키로 정도였으니 리터당 약 11키로정도란 얘기네요.
그런데... 55리터를 넣고난후에(만땅) 트립에 찍히는 거리는 420이라면 리터당 7키로정도밖에 안된단 말인데....ㅠㅠ
다시 생각해보면 전에 만땅에 499찍힐때를 생각해봐도 리터당 9키로정도밖에 안된걸보면 그다지 신경쓰일정도는 아닌듯 싶고...
뭐 연비 생각안하고 탈라고 했는데 만땅넣고보니까 어느정도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이네요.
어제 지포형님은 만땅넣고 400인가 찍힌다고 하셨는데 그거에 비하면 나은듯 싶기도하고...^^;;;;
겨울인데다가 히터틀고 댕기고 뭐 여러모로 경유차는 겨울에 연비 생각하지말라고 하니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암튼 횐님여러분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