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시 같은 일기이고 싶다...
- 카이트
- 조회 수 115
- 2005.11.27. 13:12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괞이 슬퍼지던 날이 있었다.
휭 하니 부는 바람에도 몸이 떨렸던 적이 있다.
대나무숲 널부러진 대나무 잎사귀에 떨림도 슬픔이 함께 였었던 적도 있었다.
어미를 찿는 어린송아지에 울음소리도 가슴이 메여졌었던 적도 있었다.
그렇게...그렇게...날 향해서 다가오는 것일까?
세상을 살아가는 그 속에서 내가 함께 존재 함일까?
아픔과 슬픔이 함께 하면서 뜻하지 않게 횡재같은 기쁨과 행복이 따라오는듯 싶은 것은
조금씩 가슴이 채워져가는 것일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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