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완존히 영화같은 일이...
- [서경]쭘마
- 조회 수 193
- 2005.08.29. 16:12
http://service.joins.com/multi/gallery_popup.asp?m_id=216083
[나긴시장은 "시의 70%가 해수면 이하에 있으며 태풍이 몰아치면 전기와 수도가 끊길 것"이라며 "이번 사태는 평생에 한 번 밖에 없는 경우"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완존 영화같네요. 장난 아닌듯...앙~
[나긴시장은 "시의 70%가 해수면 이하에 있으며 태풍이 몰아치면 전기와 수도가 끊길 것"이라며 "이번 사태는 평생에 한 번 밖에 없는 경우"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완존 영화같네요. 장난 아닌듯...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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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9.
23:00
2005.08.29.
2005.08.29.
처음 듣는 정보라.. 다음뉴스에서 마구 퍼왔습니다.
잡아갈테면 잡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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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이다" 100만명 피난길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사상 최악의 폭풍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주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가운데 피해 예상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기상 관계자들은 카트리나의 위력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 채 과거 재난을 가져왔던 변덕스러운 초특급 허리케인들의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허리케인의 위력을 측정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폭풍의 세기를 결정하는 요인들이 너무 유동적이어서 모델화하기 어렵고 모델에 입력할 폭풍 내부의 정확한 계측 자료도 없기 때문이다. 카트리나가 멕시코만 일대의 미국 석유시설을 강타하면 이미 배럴당 70달러선을 돌파한 국제 유가가 폭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 대피=부시 대통령은 이날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주와 플로리다 주 남부 일대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예상지역 주민에게 안전 지대로 대피할 것을 권유했다. 기상 관계자들은 인근 앨라배마 주도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트리나는 29일 오전 2시 시속 282㎞의 강풍에 8.4m 높이의 파도를 동반하면서 멕시코만 일대 해안지역에 타격을 주었다. 최대 피해 예상지역인 뉴올리언스의 경우 시와 외곽지역 주민 140만명 중 100만여명이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다. 더욱이 공항 폐쇄로 상당수 관광객이 발이 묶여있으며, 당국은 이들을 슈퍼볼 경기로 유명한 슈퍼돔 등 10개 대피시설에 수용하고 있다.
레이 나긴 뉴올리언스 시장은 “시의 70%가 해수면 이하에 있기 때문에 피해가 클 것”이라며 “이번 사태는 평생에 한 번밖에 없는 경우”라고 강조했다. 과학자들은 뉴올리언스가 침수되면 최악의 경우 시 전체가 유해화학물질이 가득찬 수심 9m의 호수로 변하면서 100여만명의 이재민을 낳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국립 허리케인센터(NHC)는 29일 카트리나의 위력을 최고등급인 5등급에서 4등급으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NHC는 카트리나의 풍속이 이날 새벽 시속 250㎞로 다소 낮아졌으나 육지에 상륙, 도시들을 강타하기 전에 위력이 다시 세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NHC는 28일 카트리나의 위력을 최고등급인 5등급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5등급은 그동안 4번에 불과했으며, 1992년의 5등급 허리케인 앤드루는 플로리다 남부에서 43명의 희생자와 208억달러의 재산피해를 낳은 바 있다.
◆유가 파장=카트리나는 멕시코만 일대에 밀집한 미국 석유시설 생산에 차질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서는 이미 로열 더치 셸이 하루 42만 배럴의 생산을 중단하는 등 하루 100만 배럴 정도의 원유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추산된다. 레프코의 석유분석가 마셜 스티브스는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라며 “지난해 허리케인 아이반이 카트리나와 유사한 방향으로 진행한 결과 엄청난 피해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아이반은 멕시코만 일대 석유시설 생산이 수개월간 중단되는 사태를 낳았다.
전문가들은 원유 수급상황이 불안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심리적 저지선을 돌파함에 따라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유가 상승은 세계 경제에 위험을 야기할 것”이라며 “특히 석유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박완규 특파원
잡아갈테면 잡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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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이다" 100만명 피난길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사상 최악의 폭풍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주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가운데 피해 예상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기상 관계자들은 카트리나의 위력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 채 과거 재난을 가져왔던 변덕스러운 초특급 허리케인들의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허리케인의 위력을 측정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폭풍의 세기를 결정하는 요인들이 너무 유동적이어서 모델화하기 어렵고 모델에 입력할 폭풍 내부의 정확한 계측 자료도 없기 때문이다. 카트리나가 멕시코만 일대의 미국 석유시설을 강타하면 이미 배럴당 70달러선을 돌파한 국제 유가가 폭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 대피=부시 대통령은 이날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주와 플로리다 주 남부 일대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예상지역 주민에게 안전 지대로 대피할 것을 권유했다. 기상 관계자들은 인근 앨라배마 주도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트리나는 29일 오전 2시 시속 282㎞의 강풍에 8.4m 높이의 파도를 동반하면서 멕시코만 일대 해안지역에 타격을 주었다. 최대 피해 예상지역인 뉴올리언스의 경우 시와 외곽지역 주민 140만명 중 100만여명이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다. 더욱이 공항 폐쇄로 상당수 관광객이 발이 묶여있으며, 당국은 이들을 슈퍼볼 경기로 유명한 슈퍼돔 등 10개 대피시설에 수용하고 있다.
레이 나긴 뉴올리언스 시장은 “시의 70%가 해수면 이하에 있기 때문에 피해가 클 것”이라며 “이번 사태는 평생에 한 번밖에 없는 경우”라고 강조했다. 과학자들은 뉴올리언스가 침수되면 최악의 경우 시 전체가 유해화학물질이 가득찬 수심 9m의 호수로 변하면서 100여만명의 이재민을 낳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국립 허리케인센터(NHC)는 29일 카트리나의 위력을 최고등급인 5등급에서 4등급으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NHC는 카트리나의 풍속이 이날 새벽 시속 250㎞로 다소 낮아졌으나 육지에 상륙, 도시들을 강타하기 전에 위력이 다시 세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NHC는 28일 카트리나의 위력을 최고등급인 5등급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5등급은 그동안 4번에 불과했으며, 1992년의 5등급 허리케인 앤드루는 플로리다 남부에서 43명의 희생자와 208억달러의 재산피해를 낳은 바 있다.
◆유가 파장=카트리나는 멕시코만 일대에 밀집한 미국 석유시설 생산에 차질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서는 이미 로열 더치 셸이 하루 42만 배럴의 생산을 중단하는 등 하루 100만 배럴 정도의 원유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추산된다. 레프코의 석유분석가 마셜 스티브스는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라며 “지난해 허리케인 아이반이 카트리나와 유사한 방향으로 진행한 결과 엄청난 피해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아이반은 멕시코만 일대 석유시설 생산이 수개월간 중단되는 사태를 낳았다.
전문가들은 원유 수급상황이 불안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심리적 저지선을 돌파함에 따라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유가 상승은 세계 경제에 위험을 야기할 것”이라며 “특히 석유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박완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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