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PDA 폰을 쓴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다 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알육이를 쓰는데여.. 올 초에 선불폰 조건으로 저렴하게(?) 구입을 해서 쓰고 있었는데..

그 회사가 좀 어려워져서 이런 제안을 해왔네여.. 어떻게 하는게 좋을 지 머리가 나빠서 도저히 답을 못 내겠네여..

우선, 기존의 조건은 이거였습니다... 초기에 200,000 원을 납부하면 우선 단말기를 보내줍니다..

그리고, 매월 2만원을 입금시키면 145분 통화량을 할당해 주고, 할부금 38,370원 (원금이 921,000원) 을 대신 납부해주죠..

2년간 월 2만원씩만 납부를 하면 할부금 대납에 월 145분 통화 제공.. 이런 조건이었는데..

회사가 상황이 안 좋아서 할부금 대납이 좀 어려운 상황이랍니다.. 50% 수준 대납이 가능하다나...

그래서 이런 제안을 하더군여..

1. 월 2만원 납부하지 않아도 그냥 145분 통화제공... 할부금은 이용자 부담

2. 월 2만원 납부하지 않고, 초기에 납부한 20 만원 환불... 할부금은 이용자 부담

3. 월 2만원 납부하고, 145분 통화제공.. 할부금 중 약 50% 가량 회사에서 지원...

3가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면 그리 해주겠다고 하는군요...

회사가 정상화되면 정산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조건을 달구요...

아휴 머리아파.. 조금 저렴하게 이용해 보려다가 아주 요상하게 꼬였네여..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법일까여? 좀 도와주세염.. 판단이 잘 안 서네여...

이런 부탁 드려서 대단히 죄송함다... 머리가 나빠서 잘 판단이 안 서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