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퍼거슨 감독, "'트윈스'를 원한다"

[SP통신 2005-08-20 08:34]  

(런던=SP통신) 짱아치 통신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이 공개적으로 트윈스(SP서경 풋볼클럽)에 대한 구애를
  표시했다. 퍼거슨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윈스는 우리가 원하는 선수명단에 올라있다"며
  "향후 10년간 멘체스터를 책임져줄 미드필더로써 로이킨과의 주전경쟁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멘체스터는 특히 SP서경 풋볼클럽의 카이트 감독측에 이번주내로 '트윈스'의 이적에 대한 답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이적협상의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퍼거슨 감독은 이어 "트윈스뿐 아니라 산에산(SP서경 풋볼클럽)의 영입도 원하고 있다"고 분명히 했다.

  69 닭띠생인 산에산(김종배))는 지난 시즌 서경조기축구 리그에서 2골을 터트린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통산 229경기에서 2골을 기록중이다.

  SP서경 풋볼클럽 부동의 중앙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산에산'에 대해 SP서경 풋볼클럽 카이트감독은
  이적료로 2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미 시즌을 시작한 마당에 이번 이적이 성공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지성을 포함한 3명의 한국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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