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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반성] 마음이 아픕니다....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움

썩지 않는 씨앗이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우리의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할 수 있는 그런 어리석음이 통하는 그런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겨울과 봄이나, 여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만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그 자존심만 포기를 한다면,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내 잘못은 내 탓이요, 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 세상 잘못도 내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한 죄인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지식이 많다고 해서 지혜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간혹 우리 주위에 많이 배운 것을 내세우며 불손하고 교만한 삶으로 인해

남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식과 지혜는 다릅니다. 지식이 ‘배워서 알고 있는 내용’임에 비하여, 지혜는 ‘잃고 얻는 것과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마음

의 작용’으로 더 차원 높은 의식작용을 뜻하고 있습니다.

간간이 사람들은 지식과 지혜를 구분치 못하고 오만과 교만에 빠져 지혜를 잃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 데 있다고 합니다. 남 앞에서 과감하게 자존심을 낮출 줄 아는 겸손, 그것이

지혜자의 행위입니다. 지혜롭다는 것은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입니다.

유태인 속담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대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 것 없는 작은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과 교만을 떠는 것은 지식만 있었지 지혜가 없다는 무지를 표출하는 행위라고 해도 과언은 아

닐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존재가 아닙니까? 그러나 자존심을 굽히고 지

혜의 문만 열면 인생의 많은 난관들을 비교적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님이시여,  인생의 불빛이 되어 주는 슬기, 그것으로 말미암아 아니, 지혜로 님의 인생이 더욱 환히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지식보단 지혜의 중요성을 깨닫는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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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서경]원 폴
^.^
언제 함 뵈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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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
2005.08.18.
[서경]in╂∑rNⓔⓔDs
[서경]in╂∑rNⓔⓔDs
근데요.. 닷찌님.. 그림 움직이는거 저 강좌를 보시고 따라해보신겁니까?
이거 원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안해보고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음.. 리플다신 분중에도 계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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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9
2005.08.18.
[서경]공도질주
좋은글입니다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움= 진실을 지키는 자존심입니다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0:10
2005.08.19.
[서경]이근우[非]
좋은글이네요...근데....
개인적으로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라는 문구에는 약간의 이의가 있습니다...
하고 싶은말 100% 전부는 다 못하겠지만...할말은 해야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자세한건...자유로휴게소서 라면 사주시면....ㅋㅋㅋ
(어제 나오라니까 나오시지도 않고....ㅠ)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8:08
2005.08.19.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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