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나름대로 오프모임에 나갈려고 하는데 CB장착하고는 거리가 넘 멀다는 이유와 휴가와 겹쳤다는 이유로

모임에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나름대로 이유가 합당하오니 이해주시기 바래요 ~~

이번에 휴가때 고향이 광주라서 차를 가지고 갔는데 거기서 생긴일이 있어서 별일은 아니지만 큰 사고와 이어질수도

있을수 있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ㅋㅋ

집에서 준비를 해서 고흥에 있는 덕흥해수욕장과 나로도해수욕장을 갔는데 가는 도중에 생긴일입니다.

휴가 가면서 나름대로 효도 한답시고 제차에 조카들을 다 태우고, 부모님과 형수들과 형들은 형님차고 갔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이놈들이 5살짜리 1명 7살짜리 2명인데 오죽이나 시끄럽게 떠듭니까 ? ㅜ.ㅜ 처음 느꼈습니다.

뒤에서 떠드는 소리에 정신도 없고 정신집중도 안되고 산만한 분위기 !!

어찌됐든 2시30분거리를 가고 있는데 국도에서 갑자기 뒤에서 쿵 하더라고요 그래서 백미러로 뒤를 봤더니 도로에서

뭔가가 굴러다니더라구요 ... 다행히 뒤에서 오는 차는 없었습니다.

세우고 보니 아뿔싸!!!!!!  후사경이 떨어진것이 였습니다.

순간 후사경이 떨어져서 기분나쁜것은 순간이고 만약 이일이 고속도로이고 뒤에서 차가 오고 있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니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제생각이 오바일수도 있지만요 ㅎㅎ)

제가 지금 타고 다니는 차를 2005년 1월 말에 영맨에게 받았거던요.

그런데 처음부터 후사경이 조금은 흔들렸지만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했고 한달전에 Q서비스에 갔을때 직원분한테

후사경이 좀 불안한데 좀봐달라고 했고 그래서 직원분이 양면 테이프도 붙여주시고 믿었거든요

그런데 이런일이 생기고 나니까 정말 세심한것 하나 다 조심해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어쨌든 휴가 잘 다녀오고 오늘 오전에 셀프세차장가서 세차도 하고 (조카들 땜시 뒷자석이 난리가 났음 ㅎㅎ)

다시 모든 차량용품 원위치 시키고 이렇게 책상에 않아서 글 올립니다.



스포폐인여러분~~ 낼 출근할때 후사경 있으신분 한번씩 챙겨보세요 ~~

사진은 고흥에 있는 덕흥 해수욕장 모래가 깨끗하고 곱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