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일자 : 2010. 04. 09. 오전
- 정비장소 : 기아자동차 석수사업소 -> 오토월드(안양6동)

- 현상 : 하체부식관련 진단


- 정비내역 :
1차 : 기아자동차 석수사업소에 입고하여, 리프트로 올린 후 하체 상태 확인...(하부코팅된 상태인데, 부식되는 자리에만 소금이 묻은 것처럼 하얀 원이 그려져 있더군요. 그걸 망치로 몇번 두드리더니 부식이 약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하체부식 관련 판금작업은 사업소에서 직접 시행하지 않고, 인근 협력업체를 통해서 진행하라는 지시가 왔다고 합니다.(바쁘다고)
그리고 석수사업소는 하체부식관련해서는 제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2차 : 인근 협력점으로 입고...
하체부식 관련하여, 부식상태에 따라 심하지 않은 경우는 방청/코팅제만 도포하는 걸로 지침이 나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업소에서 이미 확인했고, 보완제 작업까지 안내받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보증수리 기간도 지나고 해서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건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작업내용에 대해서 설명받고, 작업은 총 3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지켜보기에는 좀 머해서 입고 후 오후에 출고받았습니다.

- 정비결과 : 바닥에서 머리를 넣고 보니, 다른분 사진처럼 용접후에 하부코팅제까지 잘 발린거 같습니다.
뭐, 이래도 내부 부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나마 부식상태가 초기라서 괜찮을거라 보입니다.(희망사항)

- 정비 만족도 : 중간
인터넷 예약을 했는데, 연락오더니 그시간에 사람이 몰렸다면서(5일 전에 예약) 협력점으로 안내해주겠다면서, 바로 협력점에서 연락오더군요.
전 사업소가 더 가까워서 뭐라 했더니 다시 확인해서 연락주겠다 하더니만, 다시 사업소로 예약되었다고 문자왔습니다.(확인 전화가 없어서 문자만 믿고 입고 시켰습니다.)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하체부식관련해서는 사업소에서 처리하지 않고, 협력점으로 다 넘기는 지시가 온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