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조 : 동일 증상에 대하여 리플 달아 주신 회원님
  [서경]킹조, [서경]yagam, [서경]이맥스, 이재경, 제끼라웃, [경]변방의북소리, [전]쵸코광주, 불광티지(고영웅), [서경]LUCKY STRIKE 님 외

- 정비일자 : 2009년 8월 17일
   2010년식 2009년 6월 25일 출고 차량

- 정비장소 : 기아자동차 성동사업소

- 현상 : 정지간(신호대기시 와 같은...)에 브레이크에서 발을 뗄때 꿀렁거리며 전진 함

- 정비내역 :
1.  기아자동차 메인테크반에서 자량 개발시 프로그램 장비를 스캔하며 증상을 재연 하고, 결과물을 분석
2.  최소 연비로 차량운행을 하도록 셋팅이 되어 있고, 이 과정에서 차량의 파워(주행시 내는 힘)는 넘쳐 나지만 토크(순발력- 차량 출발시 내는 힘)가 딸리는 현상(언더슈트)이 있음.
3.  이 현상은 보상 직전까지 수 초간 발생 하나 부품의 결함 또는 고장이 아닌것으로 판단 함.
4. 고압펌프의 연료 조절장치를 교체 하면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 할 것 같으나 고압펌프가 앗세이 이므로 고압펌프 앗세이 교환.
  * 디젤 차량은 악셀과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주행시 가장 엔진이 힘들어 하는 구간 이라고 설명 들음.
    (일반상식으로 이때 연비도 가장 안정적일 것이라고 생각 했으나, 이때 엔진의 부조 현상을 방지 하기 위하여 연소소모량도 많고 엔진이 가장 힘들어 하며 이때 언더슈트가 발생 할 수 있음.)

- 정비결과 :
1. 아 이런 그냥 탈껄....
2. 30 ~40 키로 주행시  바퀴가 짱구가 난 것 처럼 반복적으로 꿀렁 거리듯이 주행 함.
    (아 이틀동안 멀미가 나서 죽는 줄...)
3. 성동 사업소에 다시 금요일 정비 예약을 하였음.
    (약간의 시비 발생)
4. 고속도로 주행을 약 30 키로정도 하니 그 증상이 왠만큼 완화 됨

- 정비 만족도 :
   최 하
   (정비에 대한 불만 보다, 시간과 정성을 헛되히 소비 한것 같은...)
  
*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무시 할 수 있다면 그냥 적응 하고 타시는게 상책이라는 정비 후기 입니다.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내심 안타깝습니다.
  21일 정비 때 더 좋은 결과를 기대 해 보지만 고장이라기 보다는 차량의 단점(??) 정도로 생각 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더 이로울 것 같아요... 6차를 기대 하는 것도 별로 득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