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집니다...수고하셧네여~~^^

금학산이면...이십여년전 제가 군생활(보병 청성사단) 했던 곳입니다...정말 잊혀지지 못하는 곳인데...
금학산 길...세월이 지나도 하나도 변하지 않았군요...잠시 경락아빠님 덕분에 추억에 잠겨 봅니다...
추운 겨울밤...보초서며..."닝기미...금학산에 진달래 한번만 더 피면 제대한다~~~"라며 악으로 버텼던...^^

아...들풀님 그러셨군요.
강원도는 여전히 첩첩산중 이더군요.
지나가는 군인들을 보니 옷을 잔뜩 껴입었던데....
20년 전에는 엄청 추웠을 듯...
제가 근무했던 서부전선은 완전히 천지개벽을 한 터라 전방같지도 않습니다.
얼마전에, 예전에 근무했던 부대앞을 지나가는데 대공초소 옆에 공장이 있더라는...

대단하십니다요^^ 시다바리 조금 상햇지 싶네요^^ 함 떠보이소!!~~

멋있다는 말밖에는 따로 할말이.......

지장산이면 제가 군생활한 곳입니다

멋지네요~~
비포장길과 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