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관령 목장 다녀왔습니다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듣고 가족들이랑 눈구경 갔다왔습니다
위험하다고 만류하는 집사람의 말은 귓등으로 흘리고 우리티지만 믿고 강행했습니다
2륜으로 갈수있을까 내심걱정했지만 체인장착하고 거뜬하게 댕겨왔네요
안타깝게도 목장정문까지만 아직 제설이 안된관계로 회차하라네요
목장까지 가는동안 티지는 한대도 안보이네요
투싼은 간간이 보이고
현지인들인가 체인도 안하고 잘 다니시네요 4륜인가
편도로 제설이 되어서 교행하는데 상당히 힘드네요
정문앞에서 카니발이 회차하다고 빠졌나봐요
도와줄려고 해도 4륜이 아닌관계로 그냥 왔네요
돌아서 나오는길에 우리티지 세워놓고
애들은 완전무장하고 놀으라고 애들이 눈속에 파묻히네요
어찌나 좋아하는지

티지세워놓고 컵라면도 끓여먹고 왔어요
넘 맛있네요

티지 2열 접고 매트깔고 운행했습니다(너무 넓네요)
안전상 문제가 되지 않을련지요(너무 상식적인 질문인가)

횐님들도 시간되시면 한번 다녀오세요
올 마지막 눈이 될것 같네요
설경이 환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