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2007년식 스포티지 중고로 구해서 그간 운행하면서 겪었던 여러증상들을 

깔끔하게 해결한 한가지의  방법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도 여기 가입하기전 이 사이트를 보면서 스포티지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들을 

거즘 다 경험한거 같네요..^^

할껀 다 한거 같네요. 이지알 부터 인젝터 까지 각종 센서 까지 

그래도 항상 10% 부족하다고 여겼는데 마지막이다 하고 손댄게 제네레타 입니다. 

이걸 처음부터 했어야 하는데 ㅠㅠ

안정적인 전기가  요즘 출시되는 전자제어 차량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습니다..

연식이 있는 스포티지 구매하시는 분께  제네레타와  배터리 

교체를 추천드립니다..좀 오래 타실려면 ^^ 

사진보면 알겠지만 둥근원안에 튀어나온게 브러쉬라는 부품입니다. 신삥(?)^^ 과 20만 주행한 브러쉬 차이입니다. 

정류자에 접촉되는 스프링 힘과 브러쉬의 마모는 마치 20대 청년과 60대 차이라고 하면 적절한 비유가 될까요.

오래되고 접촉이 약한 브러쉬에서 발생하는 불안정한 전기(오실로스코프로 보면 순간적인 써지전압)는 각종센서의 오작동과 각종 전자부품의 고장을 일으킵니다..

교체하기전 순정오디오 cd 픽업수명이 다되서 읽지 못하는줄 알았는데 이제는 구운시디도 척척 읽어내고 꽤 들을만한 소리 밝아진 라이트와  부드러워진 엔진음   깨끗한 전기의 중요성을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