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쉬운것도 DIY라고 할수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전 큰맘 먹고 했어요.
전부터 메탈 타입의 그립감 있는 조금 긴 기어봉을 꿈꿔왔습니다. 게다가 불까지 들어오면 더욱 좋구요.

드디어 그런 제품을 발견해서 장착했습니다.

하하 그런데 메탈 부분이 겨울에 차네요. 왜 가죽 기어봉이나 아니면 기어봉 덮게를 하는지 메탈을 만져보고야 알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뽀대를 위해 손을 희생하기로 했습니다.^^

그립감도 좋고 색도 좋고 길이도 적당하고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순정의 기어봉과 구멍 크기가 달라 무슨 플라스틱 끼우고 옆에서 볼트로 조였는데 위로는 안빠지는데 돌리면 회전합니다.
고정되어 있어야하는데 고정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