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꾸미기 전조등 바꿔봤습니다.
- 한판(최은식)
- 조회 수 3873
- 2005.03.19. 21:16
노란색 전조등으로 바꿔봤습니다.
야간에 멀리까지 보여 아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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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0.
스포는 전저등 바꿔 끼기가 아주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뒷 커버 먼저 분리 하지 마시고 전조등 먼저 빼내신다음 작업하세요.
뒷 커버 분리해서 전조등 꺼냈다가 애먹었습당.......
뒷 커버 먼저 분리 하지 마시고 전조등 먼저 빼내신다음 작업하세요.
뒷 커버 분리해서 전조등 꺼냈다가 애먹었습당.......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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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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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1.
2005.03.21.
애프터마켓(aftermarket)은 새차 출고시에 달려나오는 것 말고 소비자가 직접 골라서 구입하는 차량용 제품을 의미한다. 그래서 애프터마켓 전구란 자동차 회사 정비사업소에서 파는 순정 부품이 아니라 대형 할인점 등에서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전구들을 뜻한다. 애프터마켓 전구들은 순정 부품에 비해 3~4배 가량 비싸지만 고성능을 내세워 나름대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애프터마켓 전구들은 백열전구를 가지고 고급차에 들어가는 HID(고휘도 방전등)의 푸른기가 감도는 흰색을 모방하기 위해 전구 유리에 파란색으로 코팅을 입힌다. 코팅을 입혀 파란색 선글라스처럼 된 전구 유리는 빛의 투과율이 낮기 때문에 애프터마켓 파란 전구들은 순정 전구의 2배 정도로 무리하게 와트수를 높여 어두운 유리의 단점을 보충한다.
와트수가 높은 애프터마켓 전구는 대표적으로 두가지 단점을 보이는데, 과다한 전기 사용으로 인해 배선이 발열하면서 겉 비닐이 변질되어 합선이 발생하는 경우와 전구 자체의 과다한 발열로 플라스틱으로 만든 전조등 반사경이 녹아 망가지는 일이다. 모든 차에서 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스타일링상 전조등 부분이 작게 설계된 차일수록 반사경이 과열에 의해 녹기 쉽다.
푸른 빛이 나는 애프터마켓 전구를 만드는 회사에서는 청색 전조등이 사물을 더 쉽게 분간할 수 있다고 광고하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게다가 비가 오는 날에는 푸른 빛이 감도는 전조등은 가시거리를 크게 축소시킨다. 광고에서는 푸른 빛을 내도록 하는 높은 색온도(K)가 마치 밝기의 대표 단위인 양 설명하기도 하는데, 색온도는 그저 빛의 색감을 나타내는 것일 뿐이고 밝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자동차 전조등은 보기에는 간단해 보여도 필라멘트 초점과 빛의 경로를 컴퓨터로 연구해서 만들어진 광학 기술의 결정체다. 그런데 컴퓨터를 이용한 광학 설계의 정확도는 각 부품의 치수가 설계 당시와 맞아떨어진다는 전제 하에서만 유용한 것이다. 치수가 규정치 내에 들어있지 않는 싸구려 전구를 쓴다면 컴퓨터 설계고 뭐고 없이 500원짜리 장난감 손전등만도 못한 장치로 전락하고 만다.
카센터에 유통되는 저가 전구 중에는 필라멘트 위치가 지정된 위치 내에 들어있지 않은 제품들이 있다. 필라멘트 위치가 틀어진 전구를 사용하면 전구에서 나온 빛이 설계한 방향으로 집중되지 않고 일부가 하늘 방향으로 새버린다. 100% 땅으로 내려가서 도로를 비춰야 할 전구 빛이 하늘로 새버리면 그만큼 도로를 비추는 빛의 양이 감소해서 운전자가 느끼는 밝기는 줄어든다. 게다가 하늘로 새버리는 빛은 다른 운전자의 눈으로 들어가서 쓸데없이 다른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유발하게 된다.
전조등에는 광축이라는 것이 있다. 주로 사용하는 하향등은 광축보다 밑으로 빛을 100% 집중시킨다. 차의 전조등은 4각형, 원형 등 가지각색이지만 실제 나오는 빛의 모양은 4각형이나 동그랗지 않고 항상 광축 밑으로만 빛이 가면서 좌우로 퍼진 형태로 나온다. 이 빛을 집중시키는 반사경 설계 기술에 컴퓨터 설계가 사용되는 것이다. 가로등이 없는 캄캄한 곳에서 전조등을 벽에 비춰보면 이 배광 패턴(pattern)을 볼 수 있다.
하향등의 광축은 수평보다 낮게 조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전조등의 광축 각도 조정 나사를 돌려 광축의 각도를 올리면 올릴수록 전조등이 조명하는 거리는 늘어나는데, 이것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광축을 올리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하지만 광축을 올리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자. 광축을 올리면 안 되는 이유가 두가지 있다.
첫째는 다른 운전자에 대한 예의다. 내가 편하자고 광축을 올리면 전조등 빛이 다른 운전자의 눈높이에까지 도달하여 심한 눈부심을 유발한다. 밤에 운전할 때 마치 상향등을 켠 것처럼 눈이 아플 정도로 밝은 등을 켜고 다니는 차들은 실제로 상향등을 켠 것이 아니라 하향등의 광축을 올린 것이다.
둘째는 전조등을 올린다고 조명 거리가 꼭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빛은 전조등에서 멀어질수록 약해지므로 전조등을 한껏 높여서 50m, 100m 앞을 조명하도록 각도를 맞추더라도 정작 그 멀리까지 빛이 가고 나면 너무 약해져서 도로상의 장애물을 제대로 분간할 만한 밝기를 만들지 못한다. 광축을 높여 봤자 기대했던 만큼 도로상의 장애물을 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기아자동차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글쓴분께 딴지 거는게 아니고, 전조등에 대해 저도 도움이 많이 됀 자료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애프터마켓 전구들은 백열전구를 가지고 고급차에 들어가는 HID(고휘도 방전등)의 푸른기가 감도는 흰색을 모방하기 위해 전구 유리에 파란색으로 코팅을 입힌다. 코팅을 입혀 파란색 선글라스처럼 된 전구 유리는 빛의 투과율이 낮기 때문에 애프터마켓 파란 전구들은 순정 전구의 2배 정도로 무리하게 와트수를 높여 어두운 유리의 단점을 보충한다.
와트수가 높은 애프터마켓 전구는 대표적으로 두가지 단점을 보이는데, 과다한 전기 사용으로 인해 배선이 발열하면서 겉 비닐이 변질되어 합선이 발생하는 경우와 전구 자체의 과다한 발열로 플라스틱으로 만든 전조등 반사경이 녹아 망가지는 일이다. 모든 차에서 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스타일링상 전조등 부분이 작게 설계된 차일수록 반사경이 과열에 의해 녹기 쉽다.
푸른 빛이 나는 애프터마켓 전구를 만드는 회사에서는 청색 전조등이 사물을 더 쉽게 분간할 수 있다고 광고하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게다가 비가 오는 날에는 푸른 빛이 감도는 전조등은 가시거리를 크게 축소시킨다. 광고에서는 푸른 빛을 내도록 하는 높은 색온도(K)가 마치 밝기의 대표 단위인 양 설명하기도 하는데, 색온도는 그저 빛의 색감을 나타내는 것일 뿐이고 밝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자동차 전조등은 보기에는 간단해 보여도 필라멘트 초점과 빛의 경로를 컴퓨터로 연구해서 만들어진 광학 기술의 결정체다. 그런데 컴퓨터를 이용한 광학 설계의 정확도는 각 부품의 치수가 설계 당시와 맞아떨어진다는 전제 하에서만 유용한 것이다. 치수가 규정치 내에 들어있지 않는 싸구려 전구를 쓴다면 컴퓨터 설계고 뭐고 없이 500원짜리 장난감 손전등만도 못한 장치로 전락하고 만다.
카센터에 유통되는 저가 전구 중에는 필라멘트 위치가 지정된 위치 내에 들어있지 않은 제품들이 있다. 필라멘트 위치가 틀어진 전구를 사용하면 전구에서 나온 빛이 설계한 방향으로 집중되지 않고 일부가 하늘 방향으로 새버린다. 100% 땅으로 내려가서 도로를 비춰야 할 전구 빛이 하늘로 새버리면 그만큼 도로를 비추는 빛의 양이 감소해서 운전자가 느끼는 밝기는 줄어든다. 게다가 하늘로 새버리는 빛은 다른 운전자의 눈으로 들어가서 쓸데없이 다른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유발하게 된다.
전조등에는 광축이라는 것이 있다. 주로 사용하는 하향등은 광축보다 밑으로 빛을 100% 집중시킨다. 차의 전조등은 4각형, 원형 등 가지각색이지만 실제 나오는 빛의 모양은 4각형이나 동그랗지 않고 항상 광축 밑으로만 빛이 가면서 좌우로 퍼진 형태로 나온다. 이 빛을 집중시키는 반사경 설계 기술에 컴퓨터 설계가 사용되는 것이다. 가로등이 없는 캄캄한 곳에서 전조등을 벽에 비춰보면 이 배광 패턴(pattern)을 볼 수 있다.
하향등의 광축은 수평보다 낮게 조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전조등의 광축 각도 조정 나사를 돌려 광축의 각도를 올리면 올릴수록 전조등이 조명하는 거리는 늘어나는데, 이것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광축을 올리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하지만 광축을 올리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자. 광축을 올리면 안 되는 이유가 두가지 있다.
첫째는 다른 운전자에 대한 예의다. 내가 편하자고 광축을 올리면 전조등 빛이 다른 운전자의 눈높이에까지 도달하여 심한 눈부심을 유발한다. 밤에 운전할 때 마치 상향등을 켠 것처럼 눈이 아플 정도로 밝은 등을 켜고 다니는 차들은 실제로 상향등을 켠 것이 아니라 하향등의 광축을 올린 것이다.
둘째는 전조등을 올린다고 조명 거리가 꼭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빛은 전조등에서 멀어질수록 약해지므로 전조등을 한껏 높여서 50m, 100m 앞을 조명하도록 각도를 맞추더라도 정작 그 멀리까지 빛이 가고 나면 너무 약해져서 도로상의 장애물을 제대로 분간할 만한 밝기를 만들지 못한다. 광축을 높여 봤자 기대했던 만큼 도로상의 장애물을 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기아자동차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글쓴분께 딴지 거는게 아니고, 전조등에 대해 저도 도움이 많이 됀 자료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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