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인치업(16 → 18)

 09년식 뉴스포티지 오너인 나는 벌써 12년이라는 나이를 먹어버린 내차량의 휠교체를 진행했다. 약 3년전 타이어 교체 당시 상당한 부식이 진행된 휠을 교체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타이어 소모도를 지켜봤다. 

 이제 타이어 교체시기가 되었고 소장하고 있던 소렌토R 휠로 교체하기로 맘을 먹고 여러가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착용하고 있었던 뉴스포티지는 16인치 휠이고 타이어는 요코하마 제품으로 제원은 235/60R16 이다. 교체를 진행할 휠은 소렌토R 18인치 정품휠로 인치업으로 인한 휠간섭을 걱정하고 알아보니 19인치 업을 했을때 약간의 간섭이 느껴진다는 소식을 듣고 휠간섭에 대한 걱정을 버리고 교체를 결심했다.  

 그렇게 자주 방문하는 공업사를 방문해 약 12년을 함께 달려왔던 뉴스포티지 정품휠을 탈거했다.  

 휠을 탈거하고 나니 디스크도 나이를 많이 먹었다. TMI 이기는 하지만 사장님께서 디스크도 교체를 원하셨다. 하지만 오늘은 휠교체로 인해 총알이 부족해 다음달로 미뤄놓은 상태이다.  

 소렌토R 휠도 새상품이 아니여서 세월의 흔적도 보이고 많은 스크레치도 보이지만 이전 휠보다는 성능이나 내구성은 더 위에있다. 인치업으로 인한 타이어 제원도 바뀌었다. 타이어 제원은 225/55R18 이다. 실제로 측정해보지 않았지만 교체한 휠과 타이어는 이전보다 약간은 커보였다.  

 휠부식으로 인한 크렉의 위험성을 항상 무거움 마음이였는데 조금은 해소된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PS. 

 이전 글에서 라이트 복원 답글이 있어서 자가로 해봤는데 실패까지는 아니지만 살짝 맘에 안든다. 

 17년도에 구매 후 장착했던 스포일러도 아직 짱짱하게 잘 붙어있다. 이제 한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