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노출을 원치 않으신 분이 계셔서 일단 모두 모자이크 처리해드렸습니다.

열심히 고기 구우시는 성남4발흰둥이님

도구도 많이 챙겨오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야외에서 먹어서인지 고깃집이나 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역시 음식은 밖에서 먹어야..

밥도 다 먹고 자리를 옮겨 단체샷을 찍긴 찍었는데 가로등도 하나 없고 삼각대도 없어서 사진이 말이 아니네요..

항상 밤엔 삼각대 가져가야지 생각은 하는데 정작 갈땐 카메라만 들고.. ㅠㅠ

사진 찍고 충방멤버분들은 복귀하시고.. 서경분들은 먼길 온 거 낚시대라도 던지려고 잔류하셨습니다. 저는 화장실에서 큰일(?)을 치룬 뒤에 갑자기 피곤해져서 복귀했네요. 웬만하면 더 오래있으려고 했는데...

원래대로라면 서경멤버만 모여서 조촐한(?) 시간이 됐을텐데 충방의 박쥐님과 돌체비타님이 급 합류하셔서

진정한 번개모임을 만들어주셨습니다. ㅎㅎ

항상 그렇듯이 이날도 낚시모임으로 시작했으나 식사 및 수다로 바뀌었네요. ㅋㅋ;

(정비/다이번개를 해도 수다번개로 바뀌는...)

앞으로 날씨가 더 더워질텐데 굳이 큰 모임이 아닌 소소한 모임이라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