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폰X를 선물 받았습니다. 2년전 받은 G5도 상자를 뜯은지 석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저는 핸펀에 욕심이 없는지라 오래돼도 쓰던게 멀쩡하면 바꾸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뭐, 그건 그렇고 G5를 요긴하게 쓰기위해 거치대를 알아봅니다. 지인들것 흔들어보고 뽑아보고ㅎ CD거치대가 짱짱하긴한데 사제 데크라 삽입여부가 확실치 않아 거치대 공장에 연락후 찾아갑니다. 

디자이너분이 직접 가지고 나와서 CD,송풍 거치해보시더니 CD형은 삽입구가 너무 얇아 들어가지 않고, 송풍구는 날개가 약하지만 가능하다고 친절히 설명해주시네요. 결국 송풍구형으로 결정하고 구매, 직접 왔으니 폭풍할인 ㅎㅎㅎ 해주셨습니다.

송풍구 날개가 약해서 왼쪽과 아랫쪽은 센터페시아에 살짝 걸쳐서 거치. 날개쪽과 턱이 지는것은 적당한 재료로 커버했습니다. 나름 짱짱하게 되었습니다. 

담으로는 G5 하이파이 뱅올 모듈을 구하고 음원과 MV를 넣었습니다. 

앰프쪽에 블투 모듈이 인스톨돼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선연결을 선호합니다. 

아...AUX선은 깔끔히 정리 잘 됐는데 계륵같은 네비 전원선을 어찌 하리오ㅜㅜ 맘먹은면 어떻게든 보이지 않게 하겠지만 언제 바꿀지도 모르는 네비기에...

얼마남지않은 여름 건강히 보내시고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