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이 반말인점 양해해주세요...

 

지금까지 잘 달려주고 있는 제 스퐁이한테 하는 말이라...반말로 시작했네요...^^

 

 

 원래 결혼전에는 코란도를 타고 다니면서...여기저기 잘 달렸었는데...

 

결혼해서 와이프가 몸이 무거워지고... 나중에 아기를 생각하니...문이

 

4개가 있는 차가 필요했었드랬습니다.

 

 

 

 

 그러던 중 누님한테 연락이 왔었습니다...

 

매형이 차를 바꾸는데...매형차 가져다가 타려면 싸게 가져가서 타!!

 

넵..그렇게 처음 만났습니다...그게 2007년 말인지..2008년 초인지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

 

 

 

 

 그때 7만정도 운행한 지금에 녀석을 데리고 왔네요..

 

2005년식 리미티드..네비빠진 풀옵션차량..나름 그때는 신세계였습니다..^^

 

경운기 승차감 저리가는 코란도 타다가..타니..너무..조용했드랬지요...^^

 

 

 

 

 

 그 7만이었던 녀석이...얼마전에..31만을  찍었습니다...^^

 

별탈없이 잘 달려준게 고맙네요..딱한번 2년전인가...미션이 한번 나간것 빼고는

 

별탈없이 그저 잘 달려줍니다...^^

 

 

 

 

 

 

 그리고..지금은 9살이된 아들녀석이..자기보다 더 나이 많은

 

이녀석을 씻겨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요즘차들에 비하면...시끄럽고..연비도 별로고...그럴테지만...

 

지금까지..별탈없이 잘 달려주는 녀석이 대견스럽네요...

 

 

 

 

 

여전히..잘 달려주는 녀석이지만..언제까지나

 

함께할지는 모르겠네요...기본적인 소모품을 잘갈아주고 하는데도..여기저기

 

문제가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특히..하부부식은 정말...-ㅜ

 

그래도..녀석과 좀더 오래하고 싶습니다..

 

 

 

 매번..질문글만 옮기다가..열심히 달려준 녀석에게..고마워서....이렇게라도...

 

살포시..글을 써봅니다..

 

 

 요즘 날씨가 더운데..다른 회원님들도..건강조심하시고..항상 안전운행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