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주차해 놓았다가
신분증을 가지러 차에 왔더니 어떤 할머니 한분이 로디우스를 빼려고 하더군요
왠지 불안한 마음에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할머니께서 깔끔하게 빽미러로 저의 스포를 살짝 밀고 계시네요
황급히 할머니 "멈추세요"라고 외쳤더니
할머니께서는 아주 덤덤하게 앉아 계시더군요
내리셔서 "돈이 없다. 잘 봐달라. 얼마를 줄까?"
하고 말씀을 하고 계시더군요
조수석 휀다 가니쉬 위에(뒤 휀다)를 지그시 눌러주었기에.....
가니쉬는 그냥 교체하면 되는데
철판을 눌러주었기에... 저로서도 참 난감하더라구요
그냥 보내자니 속이 쓰리고
그래서 덴트 점에 갔습니다.
덴트 사장님께서는 10장을 부러더군요
공업사에 가면 훨씬 판금 도색을 해야 하기에 훨씬 비싸게 나온다고 하면서
할머니께선 덴트 사장의 말을 듣고 저에게 10장을 주고 황급히 그 자리를 떠나시네요
전화번호라도 받아둘걸 하고 후회를 해 봤지만,........

근데 제가 궁금한 점은 덴트를 하면 어느정도 외형복원이 가능합니까?
무판금 덴트가 있다고 하는데 이건 뭔가요?
눈으로 봤을때는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대략 10센티미터 정도 될라나
그리고 '창원'에 잘 하는 덴트집 소개좀 해주세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편안한 오후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