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호스 4달사이 2번 파열(조수석 운전석 각각)
- 아이스맨
- 조회 수 1091
- 2009.06.20. 16:06
2005년 1월식 오너로 당시 회원가입한지 꽤 되었는데...실제 활동을 제대로 하진 못했습니다.(광주광역시구요)
너무 급박하여 이리 글을 올리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차 브레이크 호스가 3월엔 조수석, 6월엔 운전석이 터졌습니다. 정말 죽었다 살아났죠.
3월엔 광주시내 순환도로를 달리던중 브레이크가 갑자기 푹들어가더니 제동이 안되는겁니다. 스포츠모드로 변환하여 겨우 정차후 확인해보니 조수석쪽 앞바퀴에 브레이크오일이 다 새었습니다. 가까운 정비소에서 호스교체를 하니 62,000원 받더라구요.. 목숨값으론 너무 허망하다 싶기도 하고 다행이다 싶기도 하여 그냥 잘 타고다녔습니다. 정비 기사님도 이런경우는 참 드문경우라며 다행이라고 하시더군요
문제는 6월..지난주입니다. 퇴근시 운행을 시작하는데 브레이크 경고등이 꺼지지 않더군요.. 찜찜하긴 했지만 패드가 많이 닳아서 그런가 싶어 출발을했습니다. 광주시내 순환도로에 접어들자 브레이크가 밟히는 정도가 점점 깊어지는겁니다. 브레이크 오일이 점점 새어나가고 있었던거죠. 경험도 있고(?) 집에 까진 갈수 있겠다 싶어 조심조심 움직여 정비업소까지 이동하였습니다. 다음날 정비업소에서 차량을 확인하더니 이번엔 운전석 브레이크호스가 터졌다는겁니다.
완전 황당하고 당황스러워 그냥 수리할순 없어 기아자동차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두번이나 죽을뻔했는데 혹시 이런증상 호소하는분없는냐고... 했더니 잠시후 광주사업소 직원이라고 전화가 오더군요. 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전화상으론 뭐라 말을 할수 없어 직접 보러오겠다고.
의외의 적극적인 반응에 나름 감동하여 그러시라며 정비업소 위치를 알려드리고 업소에도 양해를 구해드렸죠
차량을 본후 전화가왔습니다. 첫마디..<보증수리규정에 의하여 어떻게 해드릴수가 없습니다 >
4년 6만키로넘게 탔으니...보증수리가 안된다는 말인데요...어찌나 그말이 서운하게 들리던지.. 누가 보증수리해달라고 요청했냐는거죠..ㅠㅠ 전 두번이나 죽을뻔 했고..가족들이 타고잇었음 어쩔뻔 했을까...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기껏 조사하러 오겠다고 다 봐놓고 한다는말이 유상으로 수리하셔야 합니다...이말입니다. 원인분석이나 큰일날뻔했다 이런 말을 하나도 없습니다.
그분도 인정하십니다. 이렇게 브레이크 호스가 터지는일이 드문일이며 4달사이 2번이나 조수석 운전석 번갈아가면서 발생된다는것을...
그러면 정말 스포티지의 브레이크 호스가 문제가 잇는지 정밀하게 조사를 해보고 해야할텐데 유상이냐 무상이냐..이런말만 하고 더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견인해서 사업소까지가지고오면 유상수리하고 상담해드리겠다고 합니다.
자차보험 들어있냐고 친절히 물어보면서요..
6만2천원..그거 아까워서 이리 시간낭비할까 싶어..됏다고 하며 정비업소에 그냥 고쳐달라고 하여 고쳤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겁이나서 더이상 타기가 싫습니다. 터진호스는 제가 보관하고있는데 기아측에 어떻게 분석을 요청할 수있을까요?
물어봐도 브레이크호스가 그냥터진다는것은 거의 없는일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차량문제가 아니라 제차만 그랬다면 차라리 다행이긴 합니다만.
보증수리..소모품 이런말을 하는 직원의 태도에 너무 화가나구요..브레이크 호스도 소모품이랍니다. 물론 맞겠지만..사람 생명을 왔다갔다한 상황에 소모품으로 보증수리안된다 이런말이 우선이니 화가나는겁니다. 이런경우 어찌해야할까요? 차량정밀검사 이런거라도 있는지요?
너무 급박하여 이리 글을 올리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차 브레이크 호스가 3월엔 조수석, 6월엔 운전석이 터졌습니다. 정말 죽었다 살아났죠.
3월엔 광주시내 순환도로를 달리던중 브레이크가 갑자기 푹들어가더니 제동이 안되는겁니다. 스포츠모드로 변환하여 겨우 정차후 확인해보니 조수석쪽 앞바퀴에 브레이크오일이 다 새었습니다. 가까운 정비소에서 호스교체를 하니 62,000원 받더라구요.. 목숨값으론 너무 허망하다 싶기도 하고 다행이다 싶기도 하여 그냥 잘 타고다녔습니다. 정비 기사님도 이런경우는 참 드문경우라며 다행이라고 하시더군요
문제는 6월..지난주입니다. 퇴근시 운행을 시작하는데 브레이크 경고등이 꺼지지 않더군요.. 찜찜하긴 했지만 패드가 많이 닳아서 그런가 싶어 출발을했습니다. 광주시내 순환도로에 접어들자 브레이크가 밟히는 정도가 점점 깊어지는겁니다. 브레이크 오일이 점점 새어나가고 있었던거죠. 경험도 있고(?) 집에 까진 갈수 있겠다 싶어 조심조심 움직여 정비업소까지 이동하였습니다. 다음날 정비업소에서 차량을 확인하더니 이번엔 운전석 브레이크호스가 터졌다는겁니다.
완전 황당하고 당황스러워 그냥 수리할순 없어 기아자동차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두번이나 죽을뻔했는데 혹시 이런증상 호소하는분없는냐고... 했더니 잠시후 광주사업소 직원이라고 전화가 오더군요. 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전화상으론 뭐라 말을 할수 없어 직접 보러오겠다고.
의외의 적극적인 반응에 나름 감동하여 그러시라며 정비업소 위치를 알려드리고 업소에도 양해를 구해드렸죠
차량을 본후 전화가왔습니다. 첫마디..<보증수리규정에 의하여 어떻게 해드릴수가 없습니다 >
4년 6만키로넘게 탔으니...보증수리가 안된다는 말인데요...어찌나 그말이 서운하게 들리던지.. 누가 보증수리해달라고 요청했냐는거죠..ㅠㅠ 전 두번이나 죽을뻔 했고..가족들이 타고잇었음 어쩔뻔 했을까...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기껏 조사하러 오겠다고 다 봐놓고 한다는말이 유상으로 수리하셔야 합니다...이말입니다. 원인분석이나 큰일날뻔했다 이런 말을 하나도 없습니다.
그분도 인정하십니다. 이렇게 브레이크 호스가 터지는일이 드문일이며 4달사이 2번이나 조수석 운전석 번갈아가면서 발생된다는것을...
그러면 정말 스포티지의 브레이크 호스가 문제가 잇는지 정밀하게 조사를 해보고 해야할텐데 유상이냐 무상이냐..이런말만 하고 더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견인해서 사업소까지가지고오면 유상수리하고 상담해드리겠다고 합니다.
자차보험 들어있냐고 친절히 물어보면서요..
6만2천원..그거 아까워서 이리 시간낭비할까 싶어..됏다고 하며 정비업소에 그냥 고쳐달라고 하여 고쳤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겁이나서 더이상 타기가 싫습니다. 터진호스는 제가 보관하고있는데 기아측에 어떻게 분석을 요청할 수있을까요?
물어봐도 브레이크호스가 그냥터진다는것은 거의 없는일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차량문제가 아니라 제차만 그랬다면 차라리 다행이긴 합니다만.
보증수리..소모품 이런말을 하는 직원의 태도에 너무 화가나구요..브레이크 호스도 소모품이랍니다. 물론 맞겠지만..사람 생명을 왔다갔다한 상황에 소모품으로 보증수리안된다 이런말이 우선이니 화가나는겁니다. 이런경우 어찌해야할까요? 차량정밀검사 이런거라도 있는지요?
댓글
5
[충]마을회관
아이스맨
[경]임자929(전계영)
[경]Tom
아이스맨
16:21
2009.06.20.
2009.06.20.
16:38
2009.06.20.
2009.06.20.
18:20
2009.06.20.
2009.06.20.
19:59
2009.06.20.
2009.06.20.
[경]임자님..그래서 제가 기분이 팍상했답니다..ㅠㅠ. .첫마디가..보증수리안된다기에... 무슨응대가 그러냐니깐..상담팀장님이라는분 하시는말... 보증수리 여부에 대해 명확히 말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말안했다고 뭐라한다고 그래서 미리 말하는거랍니다..ㅠㅠ
[경]Tom님...한수 가르쳐 주세요...ㅠㅠ 교체방법요...허긴...이상이 감지되면..약간 여유는있더라구요...멈출여유..ㅠㅠㅠ
[경]Tom님...한수 가르쳐 주세요...ㅠㅠ 교체방법요...허긴...이상이 감지되면..약간 여유는있더라구요...멈출여유..ㅠㅠㅠ
21:04
2009.06.22.
2009.06.22.
미리미리 사전예방정비 하시고..브레이크 호스가 몇달간의 시간차를 두고 터진걸 보면 부품이 불량일수도 있겠는데..
고객센터에 자세하게 항의글을 올려보는 수밖에 없을거 같네요..원인분석 의뢰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