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구입구가 작아서 디젤 건은 삽입이 안되요 오히려 디젤차에 가솔린 오발사고가 종종..

예전에 i30 디젤 렌트해서 주유소 갔더니
"여기~ 휘발유~ 가득~~~~~~~~~" 이러길래
"경유에요!!!!!!!!!!!!!!!!!!!!" 했더니

"헙!!! 경유 주유합니다~~~~~~~~.. 근데 i30 도 경유가 있어요??? 첨봤어요~~~~"
..-_-

다음에 다시 주유하러 갔었죠 (일주일 렌트)
갔더니 직원 왈 "저희 주유소에 i30 디젤은 손님뿐이 없네요 ㅎㅎ" ㅎㅎㅎㅎ...;;

애매한 차는 항상 소리쳐야죠 ^^;;

아..... 지금까지 운전하면서 그것도 몰랐군요....ㅡㅡ;;
정말 차에 관심이 없다라는.....ㅋ..

정말 개념없는 사람 아니고서야 경유총 들고가서도
휘발유 차량인지 알고 총 바꿔 듭니다..ㅎㅎ
걱정 하실 필요없어요.^^

우선 해당되는 주유기 앞에 가셔서..

직원이 어떤 총을 꼽나,.. 확인 하셔야...

전 맨날 얼마넣어주세요~하기전에.."이거 휘발유차입니다. 얼마넣어주세요~" 요렇게 항상 말하네요..ㅎㅎ

설프주유소 갑니다. 가격도 타주유소에 비해 조금 저렴하고 맘편하게 그냥 살려고 셀프 갑니다.

휘발유~~ 한마디 하면 끝입니다.^^

휘발유요 하고소리 치면서 들어 갑니다..아니면 아예 휘발류 자리에 세웁니다..

경유총은 휘발유 구멍에 안들어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ㅎㅎ

가솔린인데..VGT 엠블럼 붙어 있어서 착각을 하시더군여~ ^^ 휘발류에요 소리칩니다. ㅋㅋ

주유소 집입후 주유구 열고 힘차게 외칩니다.
"경유 가득이요!!!"

휘발유 자리에 세워두면 됩니다.
대부분 뚜껑열어주면 "휘발유차네요"라면서 알아서 휘발유 넣어줍니다.
가끔 경유주유구쪽으로 차빼라고 하는 분들 계시면 짜증나죠..ㅎㅎ

아무 상관없습니다. 저는 그냥 얼마 어치요 하고 맙니다.
디젤 들고 갔다가 구멍 않맞아서 되려 물어봅니다. 가솔린 입니까?

밖에서 총 들고 멀리서 물총 쏘듯이 집어 넣으면 모를까 주입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참고로 주유구 뚜껑위에 가솔린이라고 적힌 스티커 온라인에서 사다가 붙여 놨습니다.

주유구 뚜껑은 열리면 겉의 스티커가 안보이므로 주유구 옆에 자그마한 사각형 가솔린 스티커를 붙여놨습니다.
그러면, 주유소 직원이 알아보고 가솔린을 주유한답니다. 가끔 주유소 직원들이 좋은 생각이라고 좋아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