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기 기판 손상 그리고 복구
- [서경]가제트
- 조회 수 4460
- 2009.02.14. 00:37
안녕하세요, 가제트입니다.
수일 전, 공조기 LED 작업하다 죠그다이얼의 패턴이 손상되어 온도조절이 안되고
23도에 고정되었던 현상에 대한 복구 완료 사진입니다.
우선,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 내어 고쳐주신 '[서경]종점다방'님, 맨처음에 글을
올렸을 때 관련 자료 찾아 주신 '[강원]김태호님', 쪽지로 도움을 주겠다고 선뜻 말씀해 주신 '[서경]맥가이버님',
종점다방님께 도움을 요청해 보라고 조언해 주신 '[서경]나라동이'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연식 : 05년(2월) / 차량 : 리미티드 +
*** 공조기 LED 작업 중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죠그다이얼 안의 LED를 교체하기
위해 하단의 ABC 부분의 납땜을 떼어내야 하는데 이때 인두기를 옆으로 뉘어(ABC 납땜부위에 다 걸치게)
녹았을 때 들어올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 같습니다. 납흡입기로 하나씩 하다보면 시간이 그만큼 걸리고,
그로인해 기판 부분에 서서히 무리가 간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다시 끼울때에도 쉽지가 않구요.
참고의 부분입니다. 하나씩 납흡입기로 떼어내어 문제없이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후기 :
공조기 기판 27~28만원 합니다. 계기판의 3배에 가까운 가격이죠...
공조기 LED 다이는 많은 분들이 손쉽게 하는 부분인만큼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사이트내 자료를 검색하여 대처하시면 되고, 본인이 안되면 헬프를 요청하세요.
(저는 회로(전기)는 젬뱅이라...패수~)
풍량조절, 온도조절 양쪽 다 문제가 생겨 대처한 것이니 이전 자료보다 업글된 것입니다.
(그렇죠 나라동이님? ^^)
마무리하면서...
종점다방님이 강조하셨던 부분인데, 죠그다이얼의 납땜을 떼어내는 작업을 할 때는
납흡입기를 사용하지 말고 밑부분 ABC납땜을 인두기를 옆으로 뉘어 가져다대어 녹았을때 뽑고,
중간 부분의 좌우의 부분을 하나씩 떼어내는게 패턴 손상 발생을 줄 일 수 있다고 합니다.
겪어보니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시 한번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P1000674.JPG (File Size: 573.4KB/Download: 6)
- P1000677.JPG (File Size: 564.9KB/Download: 9)
- P1000675.JPG (File Size: 561.3KB/Download: 7)
댓글
5
[강원]김태호
[전]어쭈구리[광주]
[서경]나라동이
[서경]가제트
[서경]성남스포
01:33
2009.02.14.
2009.02.14.
저도 같은 LED 교체 작업후 이상 증상 발생하여 운 좋게도 공조기 조작부 기판이
하나 구할수 있어서 다시 재 작업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실패를(ㅡ.,ㅡ)바탕으로 가제트님 말씀하신 단자부(VR 단자)
아예 납땜을 손대지 않고 작업 하였습니다. 접지부분(무식하게 납땜되어있는 큰 부분)
두곳을 흡입기로 납땜 빼내고 A,B,C부분은 놔둔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세워서
작업 하였습니다. 쉽게 말해서 LCD창 다리 빼내지 않고 세워서 하는 방식대로 한겁니다.
참고로 사진상에 보이는 검정색 테잎은 혹시라도 위치 바꾸시면 안됩니다.
이음이 발생된걸 감소 시키기위해 붙여 놓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 수출사향이나 내수는 충격시 인명 보호를 위해 노브가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게 설계되어 있어서 기판부 보시면 세곳에 아주 약하게 연결 되어
있는것을 보실수 있는데요 그곳이 약하다 보니 무거운 노브를 잡고 있으면
차량 진동에 의해 이음이 발생되는 모양 입니다.
공조기 기판이 그렇게 비싼줄 처음 알았네요 ㅡ.,ㅡ 기판 주신분한테
커피 한잔 샀는데 다시 밥이라도 사야될듯 ....
하나 구할수 있어서 다시 재 작업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실패를(ㅡ.,ㅡ)바탕으로 가제트님 말씀하신 단자부(VR 단자)
아예 납땜을 손대지 않고 작업 하였습니다. 접지부분(무식하게 납땜되어있는 큰 부분)
두곳을 흡입기로 납땜 빼내고 A,B,C부분은 놔둔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세워서
작업 하였습니다. 쉽게 말해서 LCD창 다리 빼내지 않고 세워서 하는 방식대로 한겁니다.
참고로 사진상에 보이는 검정색 테잎은 혹시라도 위치 바꾸시면 안됩니다.
이음이 발생된걸 감소 시키기위해 붙여 놓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 수출사향이나 내수는 충격시 인명 보호를 위해 노브가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게 설계되어 있어서 기판부 보시면 세곳에 아주 약하게 연결 되어
있는것을 보실수 있는데요 그곳이 약하다 보니 무거운 노브를 잡고 있으면
차량 진동에 의해 이음이 발생되는 모양 입니다.
공조기 기판이 그렇게 비싼줄 처음 알았네요 ㅡ.,ㅡ 기판 주신분한테
커피 한잔 샀는데 다시 밥이라도 사야될듯 ....
10:33
2009.02.14.
2009.02.14.
20:38
2009.02.14.
2009.02.14.
김태호님
물꼬를 먼저 터 주셨습니다~^^
어쭈구리님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나라동이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였습니다~ ㅋ
(나라동이님의 경험이 있었기에...^^;)
물꼬를 먼저 터 주셨습니다~^^
어쭈구리님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나라동이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였습니다~ ㅋ
(나라동이님의 경험이 있었기에...^^;)
21:38
2009.02.14.
2009.02.14.
저같은 경우는 엘이디 다이 후 풍량조절 하는 죠그를 돌렸을때 풍량의 강략조절이 잘 안되고, 풍량조절죠그가 민감해서인지 방지턱이나 비포장도로를 달리게 되면 공조기가 스스로 켜지네요....ㅠ,.ㅠ 혹 위와같은 방법으로 수리하면 그것도 제대로 잘 작동 될까요?....
13:27
2009.02.15.
2009.02.15.
수리를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