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범퍼 아래가 마치 커다란 "문콕"처럼 들어갔어요...ㅠㅜ(범콕??)
- [서경]내게도사랑이
- 조회 수 1895
- 2008.12.05. 09:23
이걸 앞으로 "범콕"으로 명명하면 어떨까요!
아마도 주차할 때에 약간 튀어나와있던 돌기를, 차를 뒤로 넣느라 핸들을 돌리면서 살짝 그었나 봅니다.
그렇다고 생각하기에는 상처가 넘므(?!) 옴폭 들어가 있어서 잘 이해가 안되기도 하구요.
원인이야 어쨌던, 결과적으로 울 스퐁이에게 저러한 상처를 안겨주고 말았습니다. ㅠㅜ
부위도 플라스틱이고 그렇게 큰 상처도 아니기에 그냥 단순하게는,
범퍼 뜯어다 반대쪽에서 슈욱 하고 밀어주면 될 듯도 싶은데, 만져보니 저게 생각보다 딴딴하더군요. - -;;
요놈 처리 방법에 대한 질문입니다.
1. 걍 타고 다니라. 잔기스도 그랬던 것 처럼, 타고 다니다보면 걍 별로 신경 안쓰게 될끼다~
2. 덴트사에 간다. 얼마면 될까요? 큰 상처도 아닌데 돈십만원 지불한다고 생각하니 영 내키지 않습니다.
3. DIY메뉴얼을 활용하여 앞범퍼를 떼어내고, 라이타를 이용해 움푹 들어간 부분을 안쪽에서 밀어내 본다.
이거 혹시 아래 플라스틱 부분만 별도로 떼어낼 수 없는거죠?(일체형으로 보이긴 하던데...)
(너무 억진가..)
3. 기아 큐서비스에 간다. 덴트하는데보다 더 비싸겠죠.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이런 일까지 겹치니 괜히 신경만 쓰이고...
어떻게든 경제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생각만 드네요.
스퐁아, 미안하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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