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입니다
습한 공기가 일시적으로 냉각되면서 보이는 현상이고
지극히 정상입니다..

습하고 무더운날 외부순환으로 해논상태에서 에어컨을 켜면 일시적으로 나타납니다.

고등학교 과학시간에 배운 단어를 동원하자면 응축 내지는 수증기의 과포화에 의한 결로 라고 좀 맞지는 않지만 설명이 가능하겠네요~~~

공기 중에는 수증기가 항상 포함되어져 있고 온도에 따라 공기가 수증기를 포용할 수 있는 양은 달라지는데 온도가 올라가면 많은 수증기를 가질수 있으나 온도가 내려가면 가질수 있는 수증기량이 감소하는 원리에 따라 에어컨에서 나오는 공기의 온도가 실내온도보다 많이 낮은 경우 공기 중의 수증기가 공기와 잘 섞여 있는 상태에서 수증기만 분리되어 액상의 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목격하신 겁니다.
그리고 이런현상은 공기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은 날 목격되기 쉬운 현상입니다. 아마 그 날도 습도가 높고 실내온도가 높았던 날로 보입니다.
아주 오래된 차들 중에는 에어컨에서 실내로유입되는 경로가 짧아 강한 에어컨의 냉기가 바로 실내로 유입되는 에어컨에서는 습도만 높은 여름철이면 실내에서 눈을 맞는 재미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에어컨을 비교적 오래 켠 후 실내온도가 내려갔을때..
에어컨을 끄고, 실외공기를 차안으로 유입하면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붕붕님게서 말슴하신 이유때문에요..
그때 에어컨 나오는 곳(플라스틱 그릴 부분)에 습기가 묻어있죠?

어라~~성능 짱~~~~~
위에 님들의 말씀이 다 맞습니다.
수증기와 급격한 온도차에서 발생합니다.

성능 짱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