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오디오의 음질은 다 반사음을 듣는것입니다....

천장의 방음은 분명 효과가 있겠지만 또한 그 동안 안들리던 또다른 소음의 발견으로 이어질것 같습니다...

만약 하신다면 비오는 날의 빗소리가 무척 거슬리게 들릴지도 모릅니다...ㅡ,.ㅡ;;

^^ 아무리 완벽한 방음을 한다고 해도 마지막의 엔진의 인젝션소리는 잡을 수가 없습니다...

예를들면 공화전시 악셀링을 한다면...그 소음은 수억원의 비싼차일지라도 거의 똑같습니다...단지 주행중의 소음을 잡을 뿐이지요...

도요타의 차량 방음방식은 소음원을 틀어막는 방식이구여...독일차의 경우는 모든부품의 주파수를 같은대역으로 설계한답니다...

그러기에 아마도 독일차가 아직은 한수위라고도 하는것 같습니다....얘기가 조금 빗나갔습니다...ㅡ,.ㅡ;;

천정의 방음은 조용함을 줄수는 있지만 차량 내부의 소리가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을 제한해 버립니다...결국은 또다른 공명음의 시작일수 있다는 얘깁니다...

처음 오디오를 입문할때 오디오의 음질을 듣는것이 아닌 다른 소음을 찾는 저를 발견한적이 있습니;다...적당한 선에서의 방음은 운전할때의 긴장감과 현장감을 살려주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설명 감사하구요....!마음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답변 내용으로 봐서 이지스님은 전문가이십니다. 700만원을 들여 장착했지만 현재도 제가 추구하는 음을 들을수가 없습니다...언제 시간 나시면 한번 만나 뵈었으면 하군요!

천정방음을 한다면 아마 천정철판에 차음재를 붙이거나 엠보를 하는 방법과 천정재와 철판사이에 차음재를 삽입하는 방법등이 가능할겁니다.
이러한 방음대책은 소리가 천정을 뚫고 나가는 양을 줄여주는 효과와 외부소음이 천정을 뚫고 들어오는 것을 줄일 수있는 방법이지만 오디오 음색을 변회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방음이 되던 안되던 볼륨을 조금 조정하면 유사한 음을 얻는 다는 결론으로 유추됩니다.
그러나 음이 어떤 방음체를 뚫고 나가는 것은 저주파보다 고주파가 어렵고 차 실내에서 흡음이 된다면 저주파보다 고주파가 잘 되기 때문에 흡음과 차음의 효과는 정반대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오됴음의 특성상 음의 순수성을 얻을려면 흡음을, 풍부성을 얻을려면 차음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음을 추구하시는 분은 흡음보다 차음의 효과에 중심을 두고 그 느낌이 좋다고들 하십니다.
그리고 순정천정을 새것으로 교체하신다고 차음이나 흡음율이 변경되는 건 거의 없습니다. 만약 천정에 차음을 한다고 해도 음의 차이는 아마 저주파(50-200Hz) 대역에서의 약간의 차이(1-3dB)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정도이면 진짜 오됴에 예민한 전문가라도 차이가 나는지 마는지를 애매해할 수준의 차이라고 보아며, 했다 안했다의 차이는 개인이 느끼는 감성이므로 아마 위약효과와 유사한 효과로 보입니다.
만약 천정을 들어낸다면 천정방음을 돈 적게 들이고 하는 것도 좋지만 굳이 일부러 할 필요까지는 없는 부분으로 보이는 것이 개인적 의견입니다.

같은동내 사시네요

저는 막귀라서...
티지 순정 오디오도 만족하고 살고있습니다.. ^^;

붕붕님 답변 고맙습니다.....sky님 노원구입니까?
오늘 기아 도봉사업소 갔다 왔는데요......그 친절함은 말할수가 없더라구요.....모노코크바디의 취약점...타이어에 관함 질문등등 여러가지 물어보는동안 짜증한번 안내고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하더라구요...그분이 이주형씬가 하던데......!?...차를 설명하다 내손가락에 오물이 묻으니까 여기에 닦으시라며 장갑낀손을 내미는 반장님도(2층.성함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