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랑 티지랑 엔진은 같은 겁니다. 단 vgt 유무만 차이가 나죠... vgt는 가변적으로 연료공급을 조절해 엔진의 출력을 증가시켜주는 장치입니다. 맞는지..ㅡㅡㅋ
해서 vgt가 올라가게 되면 같은 엔진이라도 마력이 약 20~25마력 정도 상승하는 효과가 나오는데요..
그래서 싼타페랑 배기량 및 엔진이 같지만 싼타페가 약 130~135마력을 내는것도 vgt의 역활입니다.
당연히 가격 상승하고 토크 상승하고 연비도 좋아집니다.
이상입니다.
그러나 티지는 차체도 작고 가볍기 때문에 구지 vgt가 올라갈 필요가 있나 생각해 봅니다.

덧붙여서 단순히 말씀드리면 crdi 엔진에다가 또 다른 하나의 엔진(vgt)을 얹는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전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ㅎㅎ

VGT는 가변식 터보챠저 입니다.
터보챠저란 것이.. 연료공급을 조절하는게 아니라 배기압을 이용해서 공기를 압축해서 결과적으로 흡기량을 늘리는 원리입니다.
티지 터보의 날개는 고정식이라...
어느정도 영역에선 배기압에 의해서 터빈이 빠르게 돌지만.. 그 영역을 넘어서면 오히려 날개로 인해 부하가 걸리거나 거의 효과가 없는 결과가 생기죠. 그걸 보완한게 가변식 날개를 가진 터보구요..
속도나 RPM에 따라 날개의 각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어느 영역에서도 터빈을 잘 돌릴수 있는 거죠.
그래서 같은 환경에서도 더욱 큰 힘을 낼수가 있기에 마력과 함께 연비도 좋아지는 결과를 내는거죠.

터보쪽의 매커니즘이 다른거죠... 터보쪽 부품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지금 상태에서 터보쪽이 조금 더 튠업된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뭐, 출력증강장치나 그런걸로 생각하셔도 좋고... 수치적으로는 올라간답니다. 체감상은 어떨지 모르지만요...
쏘렌토는 분사압력도 올리고 VGT도 올려서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하고, 싼타페에서는 별 차이 없다고 하시는 분도 있구요... 스포에서는 어떨지 나와봐야 압니다.

그렇군요.. ^^

출력적인면이 좋은것은 사실이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결론은 조은거죠.... ㅎㅎ

터보는 배기가스에 의해서 터빈을 돌려 공기를 강제흡입하는 방식입니다.
결국 터보는 배기가스양에 의해 힘이 결정됨으로 수동적인 시스템입니다만.
VGT는 저배기가스상태에서도 공기흡입량을 늘릴수있는 능동적인 시스템입니다.
고속에선 티지의 WGT와 별 차이 없지만..저속0km~60km 까지의 힘의 아쉬움을 보태준다더군요.. ^^
결론은 좋은거지요 ㅋㅋ

참.. 커먼래일과 VGT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커먼래일은..예전에 디젤이 실린더에서 압축되어 온도가 증가되어 자동 폭발하는 방식이었던데 반하여
연료와 공기를 혼합하여 커먼래일에서 미리 압축하여 압축된 연료공기혼합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결국 휘발유엔진과 동일한 사이클로 돌아가게 만들었다고 보시면됩니다. ^^

VGT는 가변터보방식으로.. 터보의 발전된 한종류일뿐입니다.~

VGT는 현대의 기존 커먼레일 엔진에 약간 업한 기술...
다른 자동차 회사에서는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