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때부터 차를 갖고 다니다가 결혼후 아이를 갖는 바람에 시동생을 주고, 보통 아줌마들처럼 유모차운전만 했었습니다.
운전은 제가 신랑보다고 더 잘했다고 자부를 했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다 보니,
왠지 주차하는 공간이 좁게만 느껴지는지..땀이 절로 날때가 있습니다.특히 차들이 기다리고 있을때..

이제 아이둘을 놓고 어느정도 키우니 저도 저희신랑도 차가 필요하다고 판단을 했답니다.
하하하
그래서 드디어 몇달을 고민하다가 오늘 스포티지를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차색깔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이쁜건 파랑과 장미색이긴 하지만 아줌마들의 옹색한 변명을 하자면
아이들낳고 키우다보니 몸매가, 남편뒤치닥거리를 하느라 세월의 흔적으로 남은 티실티실한 얼굴로는 좀 카바하기가 어려워서..
그래서 아주 무난한 순백색과 은비단색을 선택했는데,
어떤분은 흰색은 너무 아이들같다며 은비단색을.어떤분은 여자분이니까 흰색을 하라고 권유하시더군요.
문제는 은비단색은 본것같은데 흰색은 보지를 못했거든요.
30대중반의 여성이무단하게 운전할수 있는 스포티지의 색을 조언해주세요
아! 2륜구동에 아이들 때문에 선루프가 있는 최고급TLX를 선택했습니다. 5살,2살남자아이들을 태우고 다닐거거든요.
같이 고민해주세요.
수고하세요

그리고 저는 차파시는 분께 범퍼를 해주싶사하니까 기름만 더먹는다면서
가죽시트를 할 때 한 40만원짜리를 하면,반 정도는 자신이 부담한다고 하시던데..
최고의 서비스로 감동을 주신다고 했는데..맞는지..
참고로 M카드를 만들어서 30DC,카렌스를 타고다녀서 10DC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