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위의 사진 문제로 문의한 민해아빠입니다.
먼저 다양한 의견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맨이 광주 공장에 다녀와서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1. 본닛에 흠집이 있었던 부분은 (사진과 무관하고 동그랗게 기계를 댄 부분이 2군데 있었음) 일단,
   -출고시 확인을 다 하지 못한 영맨과 출고장의 책임이라고 함.
   -스포티지의 체리 흑색은
     .일반 적인 흑색외에 '오피러스'에서 사용하는 펄(진주?)이 섞인 도장색으로 흠이 쉽게 날 수 있고
      하여 꼭 광택을 내주어야 한다고~

2. 위의사진에 나타나는 무늬는...
   -큰 하자는 아니며(하자라고 끝까지 우기면 해결 가능 할 것 처럼 말함)
   -도장 작업시,
     .액의 마르는 순간의 차이로서 나타나며 (온도나 습도 등)
     .강판의 두께(모두 동일하게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고 함)가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제 차의 경우는 강판과 도장의 두께가 높아서 나오는 거라고 함

3. A/S 결론은....
   -기아본사와 영맨이 반반 부담하여 "광택"서비스 받기로 함.
    (지정으로 잘 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 내일은 되지 않아서 목요일 쯤 직접 방문키로 함.)

*일단 차량 출고시,
다른 건 몰라도(사실 엔진 내부를 뜯어볼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외장의 도색 부분은 신경써서 봐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체리 흑색이라면요~
첨엔 그냥 탈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볼때마다 그 흡집이 눈에 들어와서~
(영맨도 할말이 없습니다,사실 수고를 더 하는 건 사실이지만, 기계를 댄 흔적이라고 본인이 인정을 했으므로)
저처럼 수고를 덜기 위해서는
-햇볕 밝은 대서 사각과 비스듬한 각도에서 잘 보시고
-그늘진 곳에서도 보시고 (제차가 3군데 정도 흠이 있는데 그늘진 곳에서 보면 더 잘보이는데는 후렌다 부분...)
-가겨운 물세차(전 물만 뿌려 보았습니다...)하시고도 확인해 보세요~

.사실 별거 아니라고 할 수 도 있는데, 정말 보면 볼수록 그 흠만 보이는데 정말 죽을 맛이더군요
.속 상한 거 보다 확실히 확인을 하는게 더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