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름대로 고민 많이 했는데 성능연비 이런거 다 무시하구 디자인으로만 티지 결정했습니다. 또 와이프가 운전해야 해서 쓸데없이 큰차가 필요없었구요, 차의구입목적이나 용도를 잘따진다면 답은 나올것 같은데요....
물론 객관적인 데이터로만은 차를 사는건아니지만요,, 그냥 본인 맘에 드는차가 젤 좋은차인것 같습니다,,

초보운전자라 전문가적 관점에서는 답변을 못드리겠고..
저 역시도 싼타페와 스포티지가 동급이라는 이충운님 의견에 공감입니다.

저희형 차가 2003년식 싼타페 골드, 제차가 따끈따끈한 스포티지 TLX 최고급형인데요..
운전연습할때 형차를 많이 몰아봤고 지금도 번갈아 타보고 있는데..
힘, 가속력 등등 결코 스포티지가 딸린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다만 브레이크 감은 두 차종간의 차이가 확연히 있더군요..
싼타페는 페달을 밟는 즉시 반응하는 느낌이었다면 스포티지는 처음에는 부드럽게 제동되다가 갑자기 속도가 확 줄어들더군요..(이게 여러분들이 흔히 표현하시는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느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새차라 그런지 정숙성, 바이브레이션에도 싼타페보다는 스포티지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초보라 별로 도움이 되지는 못한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두차 모두 장점이 많은차지만..
싼타페클럽가면 싼타페가, 티지클럽에서는 티지가 우세하겠죠..
제 생각에도 당근 티지죠.. ^ ^

딴지는 아니구요. ^^ 산타 골드 고급형과 티지 tlx고급형은 약 300정도 차이나는 데요 ㅠ.ㅠ (2발, 등록비포함) 티지 비교대상이 리밋고급이 아닐런지...

싼타페 디자인 너무 후져요..
두꺼비 같아요..
글고 옆이 너무 튀어 나와있어서 문짝에 안찍힌차 없슴다..
사이드 몰딩도 없고...
스포가 낫습니다.

리플로는 냉정한 비교가 어렵지요.
직접 타보시고 느낌 좋은쪽으로 결정 하시는게 낫습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당장의 가격차이 비교는 무의미하죠..
싼타페 경우 내년 하반기경 모델 체인지가 이루어집니다. 단순 년식 변경이 아닌
최소 마이너체인지가 될듯 싶은데. 1년도 안남은 시점에서 중고차도 아닌 신차로
선택하실 필요는 없을듯 싶습니다.
NF소나타 나오기전 New EF 150만원 싸게 사는 것과 큰 틀에서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자동차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전반적인 안목을 키워 넓게 바라보면.
내년경 모델 체인지 될 차량을 굳이 지금 구입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을 쉽게 내릴꺼라
생각됩니다. 굳이 싼타페를 구입하시겠다면 후속모델 나온뒤 구 모델의 경우 약 200만원은 떨어질테니
그때 구입하시는게 가장 합리적일꺼라 생각됩니다.
동호회내에서 스포티지 구입해서 다른분들 구입할때 말리는 경우는
아직 못본듯 싶습니다. 스스로의 판단이 제일 중요하니 스포티지 출고 될때까지 충분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최종 결정은 충운님 스포티지 출고된거 앉아보고.
인수할것이냐. 인수거부 할것이냐.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는답니다.. ^~^

제가 전에타던 차량이 2001년식 산타페 골드입니다.
배기량으로 보면 티지랑 동급이지만...제 생각엔 여러가지면(?)에서 동급은 아닌듯...
선택기준으로 디자인, 연비, 가격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심 될듯하네요.
같은사양으로 산타랑 티지랑 견적내심 한 300이상 차이날겁니다.
돈이 여유가 되신다면 산타를...아니시면 조금 덜 들어도 고급사양을 탈 수있는 티지를 추천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입맛(?)이나 느낌이 다 틀리니까요.
서두없이 적었는데...새차라 그런지는 몰라도 정숙성이나 소음 등은 티지나 더 좋네요.
티지 화이링!!!

1. 산타페는 너무 흔해 빠졌다. 과장 섞어서 길 가다 10대 중 한대는 산타페(산타페가 좋다는 반증이기도 함)
2. 산타페는 구닥다리다. 얼마 안 있음 모델체인지됨.
3. 산타페는 비싸다.
4. 산타페는 색상이 다양하지 않다.
도움이 되셨나요? ^^;

네티러브님 말씀처럼 지금의 싼타페 구입 고려는 좀 비추하고 싶습니다.
NF소나타 나오기 얼마전에 NEW EF 구입한 한 지인은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더군요...(그래서 정보가 중요한 건데...)
완전 신차 NF를 사거나 NEW EF 를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간발의 차이로 놓친격이죠...
제가 얼마전에 사제 가죽시트 씌우면서 2005년형 싼타페 작업 들어왔길래 유심히 살펴 보았습니다만...
신차 나오기 이전의 연식 땜빵(?)용 모델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뒷모습 약간 바뀌고, 실내 쪼금 바뀌고...
2005년형 트라제XG도 비슷한 경우라 생각됩니다. 그릴과 뒷쪽 라이트만 바뀌었죠...
싼타페 분명 좋은 차입니다. 저두 좀 몰아봤습니다만...(전 개인적으로 싼타페 디자인이 별루...)
하지만 이제 막 나온 신차와 새모델 출시를 앞둔 차량의 구매 갈등은...글쎄요...^^

여러분,,,,,,^^,,,,,,,,개인적인 문의에 이토록 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꾸벅
제 티지가 나오는 그날까지 허벅지 찔러가며 기다려 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출고되는 싼타페와 스포티지는 엔진부터 다릅니다.. 따라서 동급 아님...현재 싼타페는 VGT 엔진(베인방식의 터보타져), 스포티지는 이전 산타페, 투싼의 웨스트 게이트 방식의 터보차져 엔진입니다.. 이거하나로 가격이 200이상 차이 납니다.. 들리는 소문에의하면 산타페는 내년에 단종되고, cc 올려서 새모델이 출시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스포티지나 투싼에는 내년이나 내후년에나 VGT엔진이 올려질것 같습니다..
저도 어떻게 하다 보니 스포티지 계약은 하게 되었는데,, 성능면에서는 싼타페가 우세합니다....

잘 몰랐는데 길거리에 산타페가 많긴 정말 많더군요.

냉정하게 평가하면 스포티지는 싼타페의 비교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이진우님 말씀처럼 엔진이 틀린데다(스포티지에 VGT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내년에 출시된다던데 당연히 가격 상승이 있겠죠.) 어쨌든 아직까지는 7인승 승합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아가 아닌 현대라는 비교할수 없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싼타페가 내년에 모델 체인지 된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볼때 스포티지의 중고 가격이 더 하락될 수도 있습니다.
스포티지도 새 모델이 안나올리도 없고..
그리고, 스포티지는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여지껏 기아에서 나온 디젤차를 몰아본 경험상 소음이 엄청 커지는 위험도 부담해야합니다.

승차감이니, 순발력이니, 연비니..이런 부분은 거의 같다고 보심 됩니다. 차량의 제원에 따른 차이보단 운전습관이 더 좌우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저 역시 이렇게 우수한(?) 산타페보다 스포티지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유일한 이유는 바로 디자인입니다.
산타페가 우수 디자인상을 받았니 어쩌니 해도 제 눈엔 꼭 사고나서 찌그러진 차로 밖엔 안보이더군요..
나름대로 객관적인 점수를 산타페에 후하게 주고서도 스포티지를 선택하는건 비싼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그 만큼 차량에 대한 선택 기준이 주관적일수 밖에 없다는 괘변을 늘어놓습니다만...^^;;

저는 현재 리포팅된 시포티지의 자질구레한 문제만 어느정도 해결된다면 스포티지가 산타페보다 모든 면에서 뒤떨어져도 구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단지 디자인 때문에..

산타도 처음 나왔을 때는 디자인 죽였죠.
너무 멋져서 없어서 못팔정도였으니까요.
스포도 몇년 지나고 스포보다 멋진차 나오면 지금 스포 디자인도 구려보일 것입니다.
얼마전에 사진으로 포니2를 보았는데 푸하하하하..... 저것도 차인가 싶더라구요.
그래도 지금은 우리 티지의 디자인이 제일 멋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