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길들이기의 기본은 엔진의 고른 알피엠과 여러단수의 기어를 골고루 회전시켜 주어 장래에 특정 구간에서만 구동된 상태의 초기운행을 피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수동이라면 적정변속알피엠(아직 티지는 모름, 아마 2000정도)에서 빠르게 변속하고 클러치를 급하게 놓지 않고 구동력전달을 살짝 완충시키는 것이 젤 중요할 것 같네요. 특히 1단에서 고알피엠 주의하시구요 출발전 30초-1분의 워밍업은 하시고, 정차 시 바로 끄지마시고 터보쪽의 윤활유공급을 위해 아이들링을 20-40초 정도하시고 세우시는 정도면 무리가 없지 싶네요.

본문에서 말씀하신 '수동에서 적절한 기어변속은 2500RPM부근"이라는 글은 근원지가 어디인가요?
제가 보기엔 가솔린차 기준이 아닌가 싶은데요...

스포티지 수동은 몰아보지 않아서 정확하진 않겠지만
2000RPM을 넘지 않는 이유는 엔진의 마모와 관련된 내용이니
메뉴얼, 오토 상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동은 대부분 변속해야할 타이밍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더 밟아봤자 속도 안나오겠다 싶을때, 엔진소리가 과할때...
^^

그 몸으로 느낀다는게 개인차가 심합니다.
가솔린차를 기준으로 했을때 고 rpm 변속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3000가까이서 하고 또 어떤 분들은 2000넘으면 바로 합니다.
제가 말한 2500은 가솔린차를 말한 것 맞고요, 디젤에서 적정변속 rpm을 알고 싶은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디젤은 1000대에서 변속한다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디젤도 2500까지 가서 약간 높은 rpm에서 변속하는 것이 좋다는 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한가지 더 있는데요, 평지에서 1단출발이 좋은건지 2단출발이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이것도 여러가지 의견이 있더라구요. 참고로 스포티지 2단출발도 무난히 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