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인치업에 따른 고속 안정성.
- 노가다
- 조회 수 2341
- 2018.02.07. 09:03
흔히 인치업하면 고속안정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약간 스타트가 둔해지고 연비가 떨어지는대신 고속에서 안정적이다고요..
이게 휠이 커지면서 지름이 커져(모멘트가 커지면서)오는 효과로 생각되는데 이게 맞나요?
그렇다면 무게가 많이나가는 타이어(ex깍두기..)를 사용하면 비슷한 효과가 나올듯한데;;;
말도안되는 소린가요???
타야교환할때가 되가서.. 뽀대생각하고 인치업을할까 그냥 16인치 그대로에 깍두기를 꽂을까.. 고민이네요.
험로많이다녀서 매년 한두번씩은 구난받거든요..;;;
댓글
휠이 커지면 같은 무게의 작은 휠보다 회전관성 자체가 커지기 때문에
가벼운휠을 끼워도 무거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타트가 둔해지고, 연비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편평비가 낮은 광폭타이어를 끼우기 때문에,
타이어의 사이드월이 단단해져서 고속주행시 안정감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반대로 시내주행시 승차감이 떨어집니다.
보통 험로용 차량은 휠은 작은 것, 타이어의 편평비는 높은 것으로 끼웁니다.
스프링과 쇼바만으로는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고속주행시 직진성이 떨어지고,, 안정감은 떨어집니다.
편평비가 높아서이기도 하구요,
MT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이 배수성이 떨어지고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인 형태라서
고속주행시 소음이 심하고 뒤뚱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