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도색은 가능합니다만, 업체에 맡기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립(모야,베리아등) 제품들이나 부피가 작은건 어렵지 않습니다만, 범퍼 물사포질...ㄷㄷㄷ 안개등,그릴 부위등 도색하려면 어차피 탈거해야 합니다. 프라이머는 페이트가 잘 접착되도록 하는 역할입니다. 하도 중도 상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걍 하시면 나중에 다 일어납니다. 시간과 페이트값등을 고려하면 비추입니다. 페인트 은근 많이 들어갑니다. 잘 비교하시고 하세요~^^ 솔직히 제가 이것저것 도색하면서 느낀건데, 아무리 잘해도 도색부스에서 하는것처럼 절대 나올수가 없습니다. 먼지에 열처리도 못하고ㅜㅜ

용상에 야메로 하는곳 찾아 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은 곳들은 자가로 해도 괜찮은데
범퍼정도면은 색상이....

절대 비추합니다

도색에서 가장 중요한게 열처리인데...열처리 제대로 안하면 금방 일어납니다 변색도 빨리오고...

자가도색시...우선 사포로 양쪽 범퍼 샌딩해야할텐데...시간도 엄청 걸리고 우선 팔 떨어져나갑니다

뭐 그래도 여차여차 샌딩하셨다치고...프라이머로 양쪽 범퍼 뿌려줍니다(프라이머는 착색이 잘 되도록 돕는 역할입니다) 모르긴해도 프라이머도 적게 들어가진 않을겁니다

그후 자동차스프레이...이마트같은데선 거의 7천원할거고 인터넷으로 싸봐야 5~6천원...이거 수십통 들어갑니다

범퍼 가까이에 대고 스프레이 막 뿌려주면 얼마 안들어갈거같지만 가까이서 뿌려주면 기포생깁니다 최소 30센티 이상 거리에서 흩날리듯이 여러번 겹쳐 뿌려줘야되는데 생각보다 색이 안 입혀집니다

원하는 색 나올때까지 뿌리시려면 몇 통 쓰고 말리고(히팅건이라도 있으면 다행인데 없으면 드라이로 할수있는게 아니니 한여름 태양 뜨거운땡볕 아래서 하셔야합니다)

연한색 위에 진한색으로 도색하는거면 그나마 나은데 진한 범퍼에 연한 은색을 뿌리는거라 스프레이 많이 들어갑니다

아무리 일정한 속도와 일정한 힘으로 뿌린다해도 사람손으로 하는거면 일정할수가없습니다

프라모델 도색할때도 스프레이로 뿌리는것과 에어브러쉬를 이용하는것은 퀄리티가 차이납니다

전체적으로 완전 한 색처럼 일정해야되는데 어디는 진하고 어디는 좀 흐리고...어디는 뭉쳐서 흐르고 어디는 기포생기고 눈에 크게 보이진않지만 얼룩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도장과 카스프레이 미세한 차이있습니다

은색은 모르겠습니다만 범퍼색 까진데가 있어서 샀는데 기존범퍼와 미세한 차이납니다

제가 윈드가드및 센터페시아,내장재 다 뜯어서 도색했었는데요...

집앞 마당에 소독차처럼 스프레이날리는거 장난아니었습니다

냄새...흩날리는 스프레이가루들...

윈드가드는 실내주차장이 아니다보니 금방 변색되어서 누렇게 됐고요...

내장재도 실내임에도 직사광선을 쬐다보니 변색됐습니다

돈낭비,시간낭비...거기에 속쓰름은 덤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내장재나 작은 부품들은 모르겠는데 범퍼는 정말 비추입니다

가까운곳에 계신분이라면 도시락싸들고 말리고싶은 심정입니다

 

범퍼탈착 안한다고하셨으니 마스킹테이프로 꼼꼼히 막아줘야 차체나 휠하우스 휠,타이어등에 안 묻고요...

 

저 직접 했습니다ㅎㅎㅎㅎ

저도 05년식이라 투톤이어서 색을 바꾸고 싶더라고요ㅎㅎㅎ

저는 검정색인데 범퍼만 무광검정으로 칠했어요ㅎㅎㅎ

다 뜯어서 내려놓고 물 뿌려가며 사포칠했고요, 드라이기로 말리고, 프라이머 뿌리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카페인트 뿌려서 드라이기로 말리고, 또 뿌리고 말리고 뿌리고 말리고 해서 다시 장착해가지고 1~2년 정도 지났는데도 색이 안 일어나고 잘 타고있습니다ㅎㅎㅎㅎ

프라이머는 색이 일어나지 않게, 잘 붙어 있게 해줘서 그냥 뿌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ㅎㅎ

저는 총 7시간 반정도 걸렸고요, 비용은 3만원?정도 들은것 같고요, 업체에서 하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저는 충분히 만족스럽네요ㅎㅎㅎ아직까지도 볼때마다 뿌듯합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