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이 나면 그때 생각하세요,,,

저는 어떤 특정 한계 금액을 두고 수리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5년전에는 결혼하면서 와이프 차랑 같이 팔고 기변하자 했다가~ 신혼여행을 더 좋은데 가고 대출이자 줄이자 해서 패스~

4년전에는 기변해야지 했다가~ 첫째딸 태어나서... 몇년 더 타고 기변하자.. 패스~

2년전에는 진짜 기변해야징~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둘째딸 태어나서 다시 패스~

그래서 제 생각에는 기변하는 것은 어떤 금액보다는 계기가 중요한것 같아요~

차 뽑은지 12년 끝나고 13년차 시작 되었는데 

발렌틴님 말씀도 맞긴 합니다만

아들 둘 대학 졸업때까지 벼텨야 해서 차 바꾸는게 쉽지가 않습니다...ㅠㅠ

아직까지 큰 고장도 없어 정도 들고 크게 불편한 점도 없어서

전 폐차 수준이 아니면 수리 금액을 떠나서 계속 유지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스포넷에서 정비 공부 열심히 하면서 소모품 교환도 직접 하고 정비소 찾아가 점검도 받고 있습니다...ㅎㅎ

무쪼록 기변하는 그날까지 울 스퐁이가 사고나 고장 없이 잘 달려주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