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에어컨 항상 켜고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 [서경]보라
- 조회 수 2814
- 2011.11.28. 13:10
안녕하세요..
요새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해서 에어컨을 가끔씩 사용합니다..
특히 아침에는 창에 서리가 끼는 경우가 많아 사용을 할수 밖에 없는데요
어짜피 팬속도가 1-2를 넘기지 않아 연비에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은데
목표온도를 24-5도 정도에 맞춰서 계속 트는건 어떤가요? 시동끌때도 에어컨 켜진 상태에서 끄고..
차에 무리가 된다거나 하진 않겠죠?
아, 그리고 에어컨을 껐는데도 계속 바람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원래 그렇게 만들어 둔건지..
그러니까.. 에어컨을 끄고 외부공기 순환상태로 두면 그냥 외부공기가 들어와야 될것 같은데
냉방상태에서 끄면 바깥 공기가 뜨거워도 찬바람이 들어오고, 히터를 틀었다가 끄면 바깥공기가 차가워도
뜨거운 바람이 들어오더군요..
요즘같이 일교차가 클때는 아침에 히터를 약하게 틀었다가 끄면 낮에는 흘러드는 바람때문에 더워서
창을 열거나 에어컨을 켜게 됩니다. 특히 고속도로를 달릴때.. 속도에 따라 바람의 양도 증가하는데요..
뜨거운 바람 들어올때는 더워서 힘들고, 찬바람 들어올때는 추워서 힘들고..
이게 원래 그런건가요? 좀 불편하던데요..
혹시 저와 같은 궁금증 가지셨던 분 안계신가요?
댓글
3
[경]스틱2발.울산
[서경]개콧구녕
[전]어쭈구리[광주]
14:00
2011.11.28.
2011.11.28.
훔 전 외부순환 돌려놓으면 엔진열이 들어와서 가끔 더워서 에어컨 틉니다;;;;;;;;;;;;내부로해도 가끔 덥구요;;;;글구 늘 오토로 온도 조절만해서 타는지라 뜻하지않게 에어컨이 작동될떄도있고 히터가작동될때도 있고 그렇더군요...걍 늘 그때그때 온도조절만해서 타구댕깁니다....연비만 문제있지 머 딴건 신경안쓰입니다...
14:54
2011.11.28.
2011.11.28.
외기순환상태에서도 엔진열이 거의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카울커버 분해해보시면 엔진룸쪽으로는 오히려 막혀 있습니다.
공조기의 원리를 다시 설명해야 될것 같은데요.
H-VAC은 크게 히터 유닛과 블로워 유닛으로 나뉩니다.
* 블로워 유닛
이름대로 블로워 모터를 장착하여 바람을 유입시키고
내기와 외기로 도어를 조절해서 공기가 내부에서 순환되거나 외부 공기가유입되게
조절되는 장치입니다.
*히터 유닛
내부에 찬공기를 담당하는 에바포레이터와 더운공기를 담당하는 히터코어가
한 공간에 존재하고 그사이에 플라스틱 도어가 왔다갔다하며 온도를 믹싱합니다.
(디젤의 경우 특정 셋팅값에 의해 내부 PTC가 작동됩니다.)
- 에바포레이터
엔진룸의 콤프레셔를 통해 냉매(R-134A)를 고압으로 압축하여 기화기를통해
차가운 공기를 H-VAC내부로 유입(작은 라디에이터 모양 이라고 생각하시면 됨)
- 히터코어
차량의 엔진온도(부동액)를 이용하여 뜨거운 공기를 H-VAC 내부로 유입
즉 온도를 셋팅(HI와LO 가 아닌)한 경우에는 두가지가 모두 작동하게 됩니다.
여기서 온도는 도어를 히터쪽에 가깝게 하면 더운바람이 더 많이 나오는 구조이고
반대로 하면 차가운 바람이 더 많이 나오는 구조로 온도가 섞입니다.
즉, 온도를 셋팅하고 다니시면 연료효율이 손해라는 겁니다.
뉴스포티지의 경우 고정식콤프레셔라서 더욱 그렇습니다.(그냥 ON/OFF밖에 없슴)
스포티지알의 경우 외기가변형콤프레셔라서 순간적인 상태에 따라서 콤프레셔의
출력(사판각도)이 수시로 변동되는 구조입니다.(허벌나게 비싼게 흠입니다)
자, 여기서 질문하신대로 OFF를 하시는 시점이 뜨거운 공기가 나오는 시점이라면
내부 믹스도어는 히터쪽을 많이 열어놓고, 블로워유닛에서는 외부 공기가 유입되게
인테이크도어(내,외기)를 열어주게 되어 밖에서 들어온 차가운 공기가 히터코어를 통해
데워져서 들어오게 됩니다.
이때는 온도를 최저로 돌리신다음 오프하시면 외부의 공기가 그대로 들어오게 됩니다.
카울커버 분해해보시면 엔진룸쪽으로는 오히려 막혀 있습니다.
공조기의 원리를 다시 설명해야 될것 같은데요.
H-VAC은 크게 히터 유닛과 블로워 유닛으로 나뉩니다.
* 블로워 유닛
이름대로 블로워 모터를 장착하여 바람을 유입시키고
내기와 외기로 도어를 조절해서 공기가 내부에서 순환되거나 외부 공기가유입되게
조절되는 장치입니다.
*히터 유닛
내부에 찬공기를 담당하는 에바포레이터와 더운공기를 담당하는 히터코어가
한 공간에 존재하고 그사이에 플라스틱 도어가 왔다갔다하며 온도를 믹싱합니다.
(디젤의 경우 특정 셋팅값에 의해 내부 PTC가 작동됩니다.)
- 에바포레이터
엔진룸의 콤프레셔를 통해 냉매(R-134A)를 고압으로 압축하여 기화기를통해
차가운 공기를 H-VAC내부로 유입(작은 라디에이터 모양 이라고 생각하시면 됨)
- 히터코어
차량의 엔진온도(부동액)를 이용하여 뜨거운 공기를 H-VAC 내부로 유입
즉 온도를 셋팅(HI와LO 가 아닌)한 경우에는 두가지가 모두 작동하게 됩니다.
여기서 온도는 도어를 히터쪽에 가깝게 하면 더운바람이 더 많이 나오는 구조이고
반대로 하면 차가운 바람이 더 많이 나오는 구조로 온도가 섞입니다.
즉, 온도를 셋팅하고 다니시면 연료효율이 손해라는 겁니다.
뉴스포티지의 경우 고정식콤프레셔라서 더욱 그렇습니다.(그냥 ON/OFF밖에 없슴)
스포티지알의 경우 외기가변형콤프레셔라서 순간적인 상태에 따라서 콤프레셔의
출력(사판각도)이 수시로 변동되는 구조입니다.(허벌나게 비싼게 흠입니다)
자, 여기서 질문하신대로 OFF를 하시는 시점이 뜨거운 공기가 나오는 시점이라면
내부 믹스도어는 히터쪽을 많이 열어놓고, 블로워유닛에서는 외부 공기가 유입되게
인테이크도어(내,외기)를 열어주게 되어 밖에서 들어온 차가운 공기가 히터코어를 통해
데워져서 들어오게 됩니다.
이때는 온도를 최저로 돌리신다음 오프하시면 외부의 공기가 그대로 들어오게 됩니다.
19:22
2011.11.28.
2011.11.28.
물론 여름에 문열고 다니는 거는 바람 때문에 연비 더 안나온다고 하는 기사도 있더군요.
카드라 통신에는 동남아는 덥지 않아도 에어콘 항상 켜고 다니는데
차안 냄새를 제거해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앞이 안보이면 서리제거 금방되니 . 후로는 에어콘 꺼고 송풍기만 돌려도 될듯 합니다.
물론 외부 오픈 안하고 바람이 들어 오는걸 말하는 것같은데요.
스포가 쫌 바람이 많이 들어 옵니다.
요즘 남쪽이라도 발이 씨려워요.,
외부로 해 놓고 송풍 없으도 발시려워.. 송풍2단정도 발로해야 발이 얼지 ^^않는듯....
글로 상새히 적을려니 힘드네요..
아 그리고 외부로 해 두고 . 송풍 안해도 들어 오는 바람 온도가 .. 온도 설정 함에 따라
바람의 온도 달라지는것은 아시지요?
안운하세요. 제가 동문서답이 아닐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