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정보> 휠 메크로
- [서경]꺄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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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방법 같아서 퍼왔습니다.
< 원문 >
http://wow.gamemeca.com/special/section/html_section/wow/community/common/view.html?subcode=c0561&page=1&search_kind=&search_text=&id=4476&gid=4234&head=&ck_id=&type=
================================================================================================
오리지널 때부터 와우를 했는데 글은 오늘 처음 적네요.
제가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본 친구가 신기하다고 하길래
제가 쓰던 매크로 사용 방식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 저는 현재 80렙 전사, 사제를 키우고 있는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0. 동기
우선, 많은 스킬이 30m, 25m, 40m처럼 거리 제한이 있고,
그 외에도 쿨다운이 있거나 발동 조건이 만족되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있습니다.
이들 스킬을 단순히 1 2 3 4 키에 넣고 쓰다 보면
액션 바도 복잡해지고 자주 안 쓰는 스킬을 뒷번*** 보내다 보면 누르기도 어렵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전장에서 적을 추격하거나 마차가 필요한 순간이 올 때
그니까, 저같이 컨이 좋지 않은 전사가
W 누르면서 딱 봉쇄 거리에 적이 들어온 순간 스킬을 쓰는게 많이 어려웠습니다.
1. 착안사항
그래서 생각해낸게
마우스 휠은 보통 '시야 조절'을 위해 있지만,
막상 전투에 돌입하면 시야까지 바꿔가면서 싸울 일은 별로 없기에
액션바 오른쪽 ( 9 0 -키 ) 부분을 각각 휠업, 휠클릭, 휠다운 으로 해서 써봤더니
그냥 쫓아가면서 드르륵 하면 어느 순간 봉쇄가 나가고
적당히 타이밍 맞춰서 드륵 드륵 하다 보면 회전베기도 무난히 써지고
뭐,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일단 키보드는,
누르고 다시 누르려면 '떼었다 눌러야'하는데
휠굴리기는 그런 가역적 활동 없이 한 번만 퉁겨줘도 키를 3~4번 누른 효과가 나기 때문에
손가락에 무리도 잘 안 가고,
0.1초가 아깝지만 누를 키가 산더미인데다가 쿨도 지맘대로 각자 도는 탱전사한테는
쿨 딱 맞춰 키 누를 필요 없이 적당히 굴리기만 해도 스킬 활용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2. 실제
휠업:
#showtooltip
/cleartarget [dead]
/startattack
/시전 [modifier:ctrl,modifier:alt]영웅의 투척;[modifier:ctrl]돌진;
[modifier:alt]방패 가격;[modifier:shift]충격파;[nocombat]돌진;복수
휠클릭:
#showtooltip
/시전 [modifier:ctrl,modifier:alt]도발의 일격;[modifier:ctrl]주문 반사;
[modifier:shift]충격의 일격;[modifier:alt]천둥벼락;방패 밀쳐내기
휠다운:
#showtooltip
/시전 [modifier:alt,modifier:ctrl]가로막기;[modifier:alt]영웅의 일격;
[modifier:ctrl]회전베기;[modifier:shift]방패 막기;압도
다른 매크로 관련 가이드에서 많이 봐 오셨을테니 아시겠지만 대충 구문 설명을 하면,
#showtooltip은 툴팁으로 매크로 이름이 아닌 해당 스킬 설명을 보여주라는 것이고,
휠업 매크로에 있는
/cleartarget [dead]
/startattack
이 두 명령어로 인해
현재 타겟이 죽었거나 없는 경우 자동으로 근처에 있는 적절한 적을 타겟팅하면서 평타 공격을 시작합니다.
필드에서 퀘스트할때도 그냥 몹 근처 가면서 휠만 굴려 주면 알아서 돌진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시전 [modifier:ctrl,modifier:alt]영웅의 투척;[modifier:ctrl]돌진;
[modifier:alt]방패 가격;[modifier:shift]충격파;[nocombat]돌진;복수
[modifier:ctrl,modifier:alt]같은 경우는 Ctrl키와 Alt 키를 동시에 눌렀을 때를 의미하고,
[nocombat]은 '전투중이 아닐때'를 의미합니다.
이 때 조건 검사를 앞쪽부터 하나하나 실행하니까
조건 범위가 좁은 내용을 앞에다 배치해 놓으시면 됩니다.
매크로 아이콘은 '?'로 되어 있으며,
'지금 누르면 써질 스킬'의 모습이 실제 매크로 버튼에 표시됩니다.
그 말은,
Alt 키를 누르면 Alt 누르고 휠을 굴렸을 때 나가는 스킬, 방패 가격(과 쿨다운 상태)이 버튼에 표시된다는 뜻입니다.
3. 설명
보통 사람이 마우스를 밑에서 위로 잡으므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킬들은 손가락을 땡기면 되는 휠다운 매크로에 넣고,
그 다음 휠업, 휠클릭 순으로 넣으면 되겠습니다.
마차는 휠업, 평타스킬은 휠다운, 이런 식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위의 세가지 매크로를 각각 9 0 - 칸에 넣고
9 0 - 칸의 보조 단축키를 휠업, 클릭, 다운으로 놓으면
Ctrl, Alt, Shift를 누를 때마다 배치가 이렇게 바뀝니다.
아무 것도 안 눌렀을때: 쿨다운에 민감하고 자주 먹이는 스킬
돌진 - 방패 밀쳐내기 - 압도 (전투중이 아닐때)
복수 - 방패 밀쳐내기 - 압도 (전투중일 때)
Ctrl: 쿨걱정이 거의 없거나 2번째로 자주 쓰이는 스킬
돌진 - 주문 반사 - 회전베기
Alt: 마차, 3번째로 자주 쓰이는 스킬
방패 가격 - 천둥벼락 - 영웅의 일격
Shift: 스턴, 가끔 넣어주는 스킬
충격파 - 충격의 일격 - 방패 막기
Ctrl + Alt: 거의 안 쓰지만 가끔은 꼭 써야 하는 스킬
영웅의 투척(마차나 풀링) - 도발의 일격(도발쿨일때) - 가로막기(역시 도발쿨일때)
이렇게 휠 하나로 15개 이상의 스킬을 쓸 수 있게 되면
실제로 숫자칸이나 Z X V같은 키에는
장신구, 외침, 생존기, '공격' 등등
가끔 쓰이는 스킬들 위주로 배치해 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응용
펫을 쓰는 직업이라면 휠다운에 이 매크로를 달아 두면,
#showtooltip
/petfollow [modifier:ctrl]
/petstay [modifier:shift]
/stopmacro [modifier:shift]
/stopmacro [modifier:ctrl]
/petattack
/stopmacro [nomodifier]
/petattack [target=mouseover]
그냥 누름: 현재 대상 공격
Ctrl: 따라가기(공격 중지)
Alt: 현재 마우스 포인터가 가리키는 대상 공격
Shift: 정지(높은데서 떨어질때 세워놓고 없어지게 만들거나 장판 피할때)
나름 편리한 것 같습니다.
요즘 냥꾼을 새로 키우고 있는데
적절히 공격 따라가기 공격 따라가기 정지 해서
2~3명 애드나도 요래요래 해서 몹 모으고 탱킹을 하는 야수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Ctrl + 1 ~ 9는 펫 스킬용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걸 지워버리고 1 2 3키에 [modifier]걸린 매크로를 달아서 써도 편합니다.
펫 조종을 마우스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 Ctrl + 1 ~ 3은 의미가 없고,
그 외의 스킬들도 그냥 /시전 ... 매크로로 짜서 쓰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휠 용도 변경 이후로는
시점 세부 변환은 PgUp / PgDn
1인칭-3인칭 변환은 Home / End로 해 두고 쓰고 있습니다.
가끔 스샷도 찍어야 하니.
V 키에
/swapactionbar 1 3
매크로를 짜서 넣어 놓고
냥꾼인 경우 1번 액션바는 원거리, 3번 액션바는 근접,
사제라면 1번 액션바는 힐, 3번 액션바는 공격
이런 식으로 배치해 두면 액션바를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각각 다른 휠매크로를 쓸 수 있습니다.
공격용 액션바가 아닌 뭐 생산용, 포탈용 액션바의 휠업, 클릭, 다운 버튼 위치에
/swapactionbar 1 1
매크로를 해 두면
굳이 바꿀 필요 없이 휠만 한번 만져주면 기본 액션바로 돌아갑니다.
6. 마무리
아무쪼록,
더 높은 DPS를 원하거나
대광의 시대에 스트레스받으시는 전탱 분들께
작은 자극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긴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원문 >
http://wow.gamemeca.com/special/section/html_section/wow/community/common/view.html?subcode=c0561&page=1&search_kind=&search_text=&id=4476&gid=4234&head=&ck_id=&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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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때부터 와우를 했는데 글은 오늘 처음 적네요.
제가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본 친구가 신기하다고 하길래
제가 쓰던 매크로 사용 방식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 저는 현재 80렙 전사, 사제를 키우고 있는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0. 동기
우선, 많은 스킬이 30m, 25m, 40m처럼 거리 제한이 있고,
그 외에도 쿨다운이 있거나 발동 조건이 만족되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있습니다.
이들 스킬을 단순히 1 2 3 4 키에 넣고 쓰다 보면
액션 바도 복잡해지고 자주 안 쓰는 스킬을 뒷번*** 보내다 보면 누르기도 어렵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전장에서 적을 추격하거나 마차가 필요한 순간이 올 때
그니까, 저같이 컨이 좋지 않은 전사가
W 누르면서 딱 봉쇄 거리에 적이 들어온 순간 스킬을 쓰는게 많이 어려웠습니다.
1. 착안사항
그래서 생각해낸게
마우스 휠은 보통 '시야 조절'을 위해 있지만,
막상 전투에 돌입하면 시야까지 바꿔가면서 싸울 일은 별로 없기에
액션바 오른쪽 ( 9 0 -키 ) 부분을 각각 휠업, 휠클릭, 휠다운 으로 해서 써봤더니
그냥 쫓아가면서 드르륵 하면 어느 순간 봉쇄가 나가고
적당히 타이밍 맞춰서 드륵 드륵 하다 보면 회전베기도 무난히 써지고
뭐,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일단 키보드는,
누르고 다시 누르려면 '떼었다 눌러야'하는데
휠굴리기는 그런 가역적 활동 없이 한 번만 퉁겨줘도 키를 3~4번 누른 효과가 나기 때문에
손가락에 무리도 잘 안 가고,
0.1초가 아깝지만 누를 키가 산더미인데다가 쿨도 지맘대로 각자 도는 탱전사한테는
쿨 딱 맞춰 키 누를 필요 없이 적당히 굴리기만 해도 스킬 활용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2. 실제
휠업:
#showtooltip
/cleartarget [dead]
/startattack
/시전 [modifier:ctrl,modifier:alt]영웅의 투척;[modifier:ctrl]돌진;
[modifier:alt]방패 가격;[modifier:shift]충격파;[nocombat]돌진;복수
휠클릭:
#showtooltip
/시전 [modifier:ctrl,modifier:alt]도발의 일격;[modifier:ctrl]주문 반사;
[modifier:shift]충격의 일격;[modifier:alt]천둥벼락;방패 밀쳐내기
휠다운:
#showtooltip
/시전 [modifier:alt,modifier:ctrl]가로막기;[modifier:alt]영웅의 일격;
[modifier:ctrl]회전베기;[modifier:shift]방패 막기;압도
다른 매크로 관련 가이드에서 많이 봐 오셨을테니 아시겠지만 대충 구문 설명을 하면,
#showtooltip은 툴팁으로 매크로 이름이 아닌 해당 스킬 설명을 보여주라는 것이고,
휠업 매크로에 있는
/cleartarget [dead]
/startattack
이 두 명령어로 인해
현재 타겟이 죽었거나 없는 경우 자동으로 근처에 있는 적절한 적을 타겟팅하면서 평타 공격을 시작합니다.
필드에서 퀘스트할때도 그냥 몹 근처 가면서 휠만 굴려 주면 알아서 돌진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시전 [modifier:ctrl,modifier:alt]영웅의 투척;[modifier:ctrl]돌진;
[modifier:alt]방패 가격;[modifier:shift]충격파;[nocombat]돌진;복수
[modifier:ctrl,modifier:alt]같은 경우는 Ctrl키와 Alt 키를 동시에 눌렀을 때를 의미하고,
[nocombat]은 '전투중이 아닐때'를 의미합니다.
이 때 조건 검사를 앞쪽부터 하나하나 실행하니까
조건 범위가 좁은 내용을 앞에다 배치해 놓으시면 됩니다.
매크로 아이콘은 '?'로 되어 있으며,
'지금 누르면 써질 스킬'의 모습이 실제 매크로 버튼에 표시됩니다.
그 말은,
Alt 키를 누르면 Alt 누르고 휠을 굴렸을 때 나가는 스킬, 방패 가격(과 쿨다운 상태)이 버튼에 표시된다는 뜻입니다.
3. 설명
보통 사람이 마우스를 밑에서 위로 잡으므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킬들은 손가락을 땡기면 되는 휠다운 매크로에 넣고,
그 다음 휠업, 휠클릭 순으로 넣으면 되겠습니다.
마차는 휠업, 평타스킬은 휠다운, 이런 식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위의 세가지 매크로를 각각 9 0 - 칸에 넣고
9 0 - 칸의 보조 단축키를 휠업, 클릭, 다운으로 놓으면
Ctrl, Alt, Shift를 누를 때마다 배치가 이렇게 바뀝니다.
아무 것도 안 눌렀을때: 쿨다운에 민감하고 자주 먹이는 스킬
돌진 - 방패 밀쳐내기 - 압도 (전투중이 아닐때)
복수 - 방패 밀쳐내기 - 압도 (전투중일 때)
Ctrl: 쿨걱정이 거의 없거나 2번째로 자주 쓰이는 스킬
돌진 - 주문 반사 - 회전베기
Alt: 마차, 3번째로 자주 쓰이는 스킬
방패 가격 - 천둥벼락 - 영웅의 일격
Shift: 스턴, 가끔 넣어주는 스킬
충격파 - 충격의 일격 - 방패 막기
Ctrl + Alt: 거의 안 쓰지만 가끔은 꼭 써야 하는 스킬
영웅의 투척(마차나 풀링) - 도발의 일격(도발쿨일때) - 가로막기(역시 도발쿨일때)
이렇게 휠 하나로 15개 이상의 스킬을 쓸 수 있게 되면
실제로 숫자칸이나 Z X V같은 키에는
장신구, 외침, 생존기, '공격' 등등
가끔 쓰이는 스킬들 위주로 배치해 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응용
펫을 쓰는 직업이라면 휠다운에 이 매크로를 달아 두면,
#showtooltip
/petfollow [modifier:ctrl]
/petstay [modifier:shift]
/stopmacro [modifier:shift]
/stopmacro [modifier:ctrl]
/petattack
/stopmacro [nomodifier]
/petattack [target=mouseover]
그냥 누름: 현재 대상 공격
Ctrl: 따라가기(공격 중지)
Alt: 현재 마우스 포인터가 가리키는 대상 공격
Shift: 정지(높은데서 떨어질때 세워놓고 없어지게 만들거나 장판 피할때)
나름 편리한 것 같습니다.
요즘 냥꾼을 새로 키우고 있는데
적절히 공격 따라가기 공격 따라가기 정지 해서
2~3명 애드나도 요래요래 해서 몹 모으고 탱킹을 하는 야수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Ctrl + 1 ~ 9는 펫 스킬용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걸 지워버리고 1 2 3키에 [modifier]걸린 매크로를 달아서 써도 편합니다.
펫 조종을 마우스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 Ctrl + 1 ~ 3은 의미가 없고,
그 외의 스킬들도 그냥 /시전 ... 매크로로 짜서 쓰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휠 용도 변경 이후로는
시점 세부 변환은 PgUp / PgDn
1인칭-3인칭 변환은 Home / End로 해 두고 쓰고 있습니다.
가끔 스샷도 찍어야 하니.
V 키에
/swapactionbar 1 3
매크로를 짜서 넣어 놓고
냥꾼인 경우 1번 액션바는 원거리, 3번 액션바는 근접,
사제라면 1번 액션바는 힐, 3번 액션바는 공격
이런 식으로 배치해 두면 액션바를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각각 다른 휠매크로를 쓸 수 있습니다.
공격용 액션바가 아닌 뭐 생산용, 포탈용 액션바의 휠업, 클릭, 다운 버튼 위치에
/swapactionbar 1 1
매크로를 해 두면
굳이 바꿀 필요 없이 휠만 한번 만져주면 기본 액션바로 돌아갑니다.
6. 마무리
아무쪼록,
더 높은 DPS를 원하거나
대광의 시대에 스트레스받으시는 전탱 분들께
작은 자극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긴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서경]꺄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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