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
- [서경]성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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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좋아하는 울 성현이.. ^^
오늘로써.. 332일째 됩니다... ^^
하루 하루가 틀리게 이젠 엄마 아빠를 깜짝 깜짝 놀라게 하네여.. ^^
엊그제 금요일 저녁에는 저녁을 먹다가.. 생오이를 한번 줘 봤습니다.. ^^
아직 잇몸힘이 없어서인지... 잘 먹지는 못하지만.. 나름 부드러운 부분은 먹더라구여....
먹다가 ...가지고 놀다가를 반복하더니.... 고추장 대신 로얄제리를 듬뿍 묻혀서 저보고 먹으라고 손을 내밀며 입에 넣어 주네여.. ^^
울 아덜이 아빠에게 첨으로 주는 음식입니다.. ^^ 넘넘 대견 스럽다는....ㅋㅋㅋ ^^
그리고.. 토요일에는 한참 티비를 보고있는데.. 성현이는 옆에서 혼자서 놀고 있었습니다...
울 샥시는 제 뒤에서 티비를 보고... 그런데. 성현이 자세가 좀 이상하더군여...
아~~!!! 이넘이 두발로 서서 체온계를 가지고 놀고 있더라구여.. 우물우물.. ^^
뭐든 잡고 서있기는 하지만.. 아무것도 안잡고 서있기는 첨입니다.. ^^ 어찌나 이쁘던지... 계속 서보라고 서보라고.. 한참을 세웠었는데.. 그 뒤로는 잘 안서더라구여...ㅋㅋㅋ ^^
그렇게 11시 까지 놀다가 드뎌 코피가 났습니다.. ^^
넘 힘든지... 엄마 아빠가 같이 놀아주면.. 힘든것도 모르고 노는놈입니다.. ^^ 코피가 나기는 이번이 첨이네여... 많은양은 아니지만.. ^^
이번 8월 첫주는 울 성현이가 엄마 아빠에게 많은것을 선물 하려는듯합니다.. ^^
오늘 새벽에도 침대에서 자고있는 제 등을 긁으며 놀자고 깨우는데...어찌나 아프던지. 손톱을 안깎아서리..ㅋㅋㅋ ^^
넘 놀기 좋아라 하는 울 아덜.. ^^ 좀 걱정입니다만... 튼튼하고 밝게만 자라다오... ^^
PS: 코피가 좀 맘에 걸려서 오늘 아침에 샥시가 병원에 델꼬 갔었는데... 몸살 열감기라네여.... ^^
심한것은 아니니 게안타고... 이넘 이제 좀 그만 놀고 잠을 마니 자야 무럭 무럭 크는데...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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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안으면.. 어깨를 깨물어여...머리도 죄다 뜯고...ㅋㅋㅋ ^^
심한게 아니라 다행입니다. 얼마나 고되게 놀았으면...ㅎㅎㅎ
아고~ 얼마나 열심히 놀았으면 몸살까지.. -.-;;ㅋ 울 규민이도 씩씩할것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요~ -.-;;ㅋ
병원에 갔다 왔는디. 열감기라네여... 어제 저녁엔 죄다 토하고... ^^
단순 열감기라 다행입니다..^^
요즘 열감기가 많은가봐요. 저희 상우도 얼마전 열감기로 고생좀 했습니다.
몇일동안 38~39도를 오르락 내리락 해서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몇일동안 38~39도를 오르락 내리락 해서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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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얼마나 아프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