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 [서경]레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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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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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새우깡도 먹구 깐돌이도 사먹구 오락실에서도 제 시절엔 두판이나 할 수 있구요. 갤러그나 뽀글뽀글 ㅋ
지금은 100원의 20000배가 넘는 월급을 받는데도.. 완전 박봉이니.. 쩝..
지금은 100원의 20000배가 넘는 월급을 받는데도.. 완전 박봉이니.. 쩝..
감동입니다..~^^
아.... 이글 진짜 너무 좋다.... 내삶을 살짝이나마 뒤돌아 보게해주는 글이네요..
백원이면 큰 돈이였죠..... 10원가지고 가서도 돌과자나 라면땅 길쭉한 쥐포 같은거
사먹었었죠.... 20원짜리 뽀빠이는 도대체 우리 동네만 있었던건가?
사먹었었죠.... 20원짜리 뽀빠이는 도대체 우리 동네만 있었던건가?
제가 올해 30 입니다. 딱 초등학교 1학년 때
장농을 암벽등반 하듯이 기어 올라가서 아버지의
바지 주머니를 뒤적 거려 만 원 짜리 한 장을 손에
들고 근처 슈퍼로 갔습니다.
과자를 미친듯이 사고 양손 넘치듯 샀는데도
5천 원도 못썻습니다 ㅋㅋ
근데 지금은 과자 2개만 사도 5천 원 ㅋ
그리곤 아부지께 밤 새도록 두드려 맞았지만
두드려 맛고 난 후에 과자를 보는 저의 눈빛은 초롱초롱 ㅋㅋ
그 후로 마트 가믄 카트에 늘 풀로 채워 온다능..
그래서 저는 대형마트 가면 너무 심한 지출을 합니다 ㅋ
장농을 암벽등반 하듯이 기어 올라가서 아버지의
바지 주머니를 뒤적 거려 만 원 짜리 한 장을 손에
들고 근처 슈퍼로 갔습니다.
과자를 미친듯이 사고 양손 넘치듯 샀는데도
5천 원도 못썻습니다 ㅋㅋ
근데 지금은 과자 2개만 사도 5천 원 ㅋ
그리곤 아부지께 밤 새도록 두드려 맞았지만
두드려 맛고 난 후에 과자를 보는 저의 눈빛은 초롱초롱 ㅋㅋ
그 후로 마트 가믄 카트에 늘 풀로 채워 온다능..
그래서 저는 대형마트 가면 너무 심한 지출을 합니다 ㅋ
지금 100원이 100원이 아니쥬 ..예전 1원쯤??ㅠㅠ
저는 나이가 25 인데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100원은 그다지....ㅠ_ㅠ 100원으론 암것도 못하죠
500원 쯤은 되야 ㅋ
핫도그도 500원 이었는데...ㅎ_ㅎ;;;
지금은 2000원 ㄷㄷㄷ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100원은 그다지....ㅠ_ㅠ 100원으론 암것도 못하죠
500원 쯤은 되야 ㅋ
핫도그도 500원 이었는데...ㅎ_ㅎ;;;
지금은 2000원 ㄷㄷㄷ
아 깐도리...50원씩 팔았었는데..100원가지고 깐도리 하나먹고 종이뜯기 뽑기 한판하고 집에가고는 했는데 ㅎㅎㅎ
그시절 나도모르게 어른들 가는 오락실에가서(100원에 한판인 오락실)
50원짜리 두개로 바꿔 달랬다가
50원짜리 두개로 바꿔 달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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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으로 직원들에게 자료 뽑아주고 100원씩 받습니다....
이 문장으로 직원들에게 자료 뽑아주고 100원씩 받습니다....
ㅎㅎㅎ
제 엄마라면... 아마도 환불해왔을겁니다~
두들겨맞고 과자 먹었으면 다행입니다~
그리고 저는 같은이유로... 대형마트 안갑니다...
집앞 슈퍼가 최고인듯...
필요한거 하나만 사거든요.
제 엄마라면... 아마도 환불해왔을겁니다~
두들겨맞고 과자 먹었으면 다행입니다~
그리고 저는 같은이유로... 대형마트 안갑니다...
집앞 슈퍼가 최고인듯...
필요한거 하나만 사거든요.
예전 생각 잠시 나네요 ^^;
오락실 가서 보글보글 하다 어머니께 혼난기억이 끝판 깨볼꺼라고 50원 계속 투하하고 ㅋㅋ
토큰 동전으로 바꾸고 ㅋㅋ
오락실 가서 보글보글 하다 어머니께 혼난기억이 끝판 깨볼꺼라고 50원 계속 투하하고 ㅋㅋ
토큰 동전으로 바꾸고 ㅋㅋ
500원짜리 지폐가 생각 나네여...^^
그거 들고 구멍가게가면 나름 큰돈이라 쥔 아줌마가 의심스레 쳐다보곤 했는데... ㅋㅋㅋ
그거 들고 구멍가게가면 나름 큰돈이라 쥔 아줌마가 의심스레 쳐다보곤 했는데... ㅋㅋㅋ
갑자기 핫도그 먹고 싶네요 ㅋㅋㅋ
진정한 행복의 기준은 본인이 얼마나 만족하느냐겠죠,,
우리는 이러한 행복의 기준을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우리는 이러한 행복의 기준을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냥 지나칠수 없는 글이네요... 행복이라는건 마음에서 나오는데 이제 돈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는 글이네요.. 다시 저 어렸을때의 그맘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그러기엔 제 맘이 너무 더렵혀져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저를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는 글이었습니다. 레디어스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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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세지보다 더 땡긴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