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겨운 비!비!비 중부지방 기상도!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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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전선이 중부 지방에 완전 붙박이처럼 붙어 있네요.
하늘이 뚫린 듯,지겹도록 내리더디, 이제 그치나 했더니
다시 살아납니다. 오늘 오후까지 하루종일 또 비가 올 것 같아요.
이제 비 좀 그만 왔음 좋겠습니다.
참,자연의 신비란 무섭고도 신비롭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가물어서 강바닥이 다 보이던 양재천이 어제 나가보니
흙탕물이 1/3쯤 차서 아래 조깅길이 다 잠겨 넘실대고
있네요..그래도 아직 많이 온 것은 아닙니다. 많이 오면
중간 조깅길까지 넘치고, 둑방길 언덕의 3/4 쯤 차서 가득 넘쳐 흐릅니다.
그러면 대치동쪽 둑방길은 얕아서 물이 잠기고,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대치동 사거리가,은마쪽이 물에 잠기고, 타워 펠리스 앞 영동 4교가
통행 금지되고 온통 난리가 납니다...
강남쪽이 좀 지대가 낮아서,비만 좀 오면 난리가 나지요.
지표가 100정도밖에 안 된답니다..
그래두 저희 개포동쪽은 약간 지대가 높아서....그나마 다행입니다.
비 유독 많이 오면,매번 그런 것은 아니고,몇 년마다 어쩌다가
대치동 쪽 비싼 아파트인 우성,선경,미도는 지하실에 물이
차기도 합니다. 지하실에 물이 차면 아파트 전체 정전.이렇게 됩니다.
쉬쉬 해서 그렇죠...
에효! 지겨운 비 그만 왔음 좋겠어요...
[서경]팬케..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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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비가 오고 안오고 차이가 많이 나는 양재천이네요..^^
조금 더 오면 범람 위기,원래 양재천이 습지천이라서요.
갈대숲이 많아서,비가 오고 안 오고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저렇게 잠기면 청소하는 아저씨들이 고생하지요.대거 투입되어 물차로 청소하던데요.
갈대숲이 많아서,비가 오고 안 오고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저렇게 잠기면 청소하는 아저씨들이 고생하지요.대거 투입되어 물차로 청소하던데요.
그래도..뜨거운 여름에 비한방울 없는 날을 생각해보세요..
그러니까요..비도 적당히 와야죠.......
넘 지겹다구요......그래두 서울은 서산보다는 비가 적은 편이긴 해요.....
넘 지겹다구요......그래두 서울은 서산보다는 비가 적은 편이긴 해요.....
요번 장마는 요몇년 장마보다 찐하게 오는거 같네요..집중호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제발좀 그만 왔으면ㅠㅠ
제발좀 그만 왔으면ㅠㅠ
이노무 비가 언능 그쳐야 하체부식 이랑, v벨트 교환하러 들어가는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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