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경보기달고 한파로 시동안걸려서 점프뛰려다, 경보기 스타트버튼해먹고.. 1달도 안되서요..
두달전에 네비 매립하려고 새제품사서 매립하다, 맡긴 업체서 네비해먹어서 몇일을 싸우고, a/s두번받고..
결국엔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중고제품마냥.. 변해버린성능과 외관.. 매립하면서 센터페이아는 쥐가 갈아 먹은것
마냥.. 뜯기고, 잘나내서..ㅠㅠ
한단전쯤엔 토마토 했다가 도색문제로 업체랑 싸우고.. 또, 토마토 단지 하루만에 뒷범퍼 아작 났었죠..

문제는 오늘인데요.. 사이드리피터 직접할라고 구매했다가 여기저기 찾아봐도 업두도 안나고 시간도 없어서,
샵에 맡겼습니다. 고거 하나 다는데 2시간하고 40분걸렸네요. 잘하시다가, 미등연결선때문에 제가 다이자료실에 있는
자료 컴으로 보여드리고 작업을 했는데요. 작업후에 시동을 거니깐 트립이 초기화 되어 있더라고요. 어? 이상하다 하면서도 일단 바쁜일때문에 나왔는데, 시동을 끄니깐, 차안에 모든 전원이 다 나가는겁니다. 실내등, 트립키로수도 안뜨고,
하다못해 차문 언락버튼까지 안먹더군요. 깜빡이던 뭐든 암튼 다 먹통입니다. 근데, 경보기는 또 잘 작동하더군요.
경보기 뭐든 기능 다 살아있고 뭐든 기능 다 되는데, 실내엔 전원이 다 죽더군요. 작업한 샵에 갔더니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자기네는 잘못없다면서 오히려 제가 보여준 작업다이자료보고 했다고, 저한테 뭐라하더군요. 저도 기가 막히고..
집근처 큐에 갔더니, 샵에서 배선을 잘 못건든것 같다면서 다시 한번 잘 말해보라고.. 자기네가 만지면 3일이 걸릴수도있고, 30분이 걸릴수도 있는데.. 공임이 30-40이 나올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얼마전에 쏘렌토가 배선문제로 40을 내고 갔다고..ㅠ 샵에선 배짜라고.. 다른 공업사로 가니, 경보기 점검 받아보라고해서, 경보기 점검도 받고, 분리도 해서 다시 해봐도 증상은 같더군요. 오늘 아주 여기저기 뺑뺑이 돌았습니다. 약속다 펑크내고, 마눌님 화가..ㅠ 뚜껑열리고요.
다시 차에 손대지 말라고..ㅠ

여기저기 다녀봐도 이런건 처음본다고.. 되면 다 되고, 안되면 다 안되야 하는게 정상인데..
다들 만지기 꺼려하고 잘못걸드리면 자기들이 덤탱이 쓸수도 있어서 그런다고..ㅠ
일단, 동네가 작은 곳입니다. 작업한 샵과 공업사 큐서비스 다들 안면이 있죠. 제일 먼저 물어보는게 어디서 작업했냐고,
문제일으킨 샵 사장도 어디서 차를 맡겼냐더군요. 암것도 모르는 저는 어디서 진실을 찾을수 있을까요?ㅠ 한 공업사 사장님은 다들 서로 가까워서 문제가 생겨도 서로 쉬쉬하면서 덮을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서로 얼굴 붉히기 싫다 이거겠죠.
그렇다고 매일 차가 있어야 출퇴근이 가능하고 일주일에한번쉬고, 외부지역에 차를 맡기고 찾을거 가고 교통여건이나,
교통비가 만만치 않아서 것도 힘듭니다. 저 정말 눈물 날것 같네요. 건드리는것마다 이렇게 문제가 되어서.. 손재주없는 저를 탓해야 할까요? 불운한 운을 탓해야 할까요? 제 스퐁이는 어디서 고쳐야하고, 뭐가 문제일까요?
이동네서 고친다고해도, 제가 알고 싶어하는 왜 고장이났는지 누구 잘못인지.. 왜 저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 거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