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주 급하게 갔다왔는데요...(3박4일,마지막날은 대구 스파밸리로 고...)
전 애가 어려서 숙소때문에 고민많이 했는데...
시내쪽 / 천마총부근지나가니 깨끗한 민박도 꽤 많더군요.
서울(노원구)에서 넉넉잡고 4시간30분(휴게소2번들름)걸리더라구요.
유적지가 많은곳이지만 딱 정해서 가세요. 넘돌아다니면 나중엔 머릿속엔 휭~하실겁니다.남는게 별로....
여유롭게 다니시는게 최곱니다.부모님도 계시고 아이도 있으니깐요.
전 애가 어려서 1일-천마총&첨성대(산책)
신라밀레니엄파크(공연시간꼭확인해보고 가시면 좋아요,오후내내시간다보내실수
있습니다.입장료 18,000원인가합니다.)
2일- 석굴암, 엑스포공원, 테디베어파크
날씨가 좋으면 한화나 대명리조트에 있는 물놀이도 해보시고요.
애가 크시면 보문단지에서 바이크나 자전거타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시간되시면 시내구경도 해보세요....이번엔 안가고 예전에 갔는데 색다른 먹거리/볼거리를 느껴보세요.
경주엔 쌈밥/떡갈비집이 많은데 맛은뭐 딱히...
석굴암은 이른아침에 올라가셔야지 주차난도 피하고 석굴암 보시는데도 여유로우실 겁니다
(사람많으면 줄서서봅니다ㅠㅠ)
펜션은 많을듯합니다. 보문단지내 콘도로 가시면 제일좋으실거 같은데요.
석굴암이나 불국사에서 경주IC방면은 저녁시간때 많이 밀립니다.이쪽경로는 시간때 한번 확인하시구요.
보문으로 가시면 상관없구요.
헬륨기구타는것도 있는데 한 5분떠있나..... 인당 15,000원하더군요...쩝....
저도 이틀전에 결정하고 바로 출발한 초스피트여행이라 큰도움이 안되실겁니다.

제가 경주 살아서요 맞집은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우선 순두부 전문점은 상호명은 잘몰라 길은 알랴드릴께요 우선 보문가는길은 하나뿐입니다 (둘러서 가는길도 있지만요) 분황사를 지나 계속 직진하다가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은 보문 오른쪽운 감포(바다)가차없이 좌회전하셔서 첫번째 신호등에서 좌회전 돌면 바로 있습니다 순두부집이 몇군데 있는데요 첫번째 아마 사람들 많이 있는데가 맞을꺼예요(경주서유명합니다) 다음은 떡갈비입니다 상호명은 고색창연이구여 정말 맞있습니다 (러시아 아주머니가 서빙합니다)족발집은 가마솥이라구 경주서 젤맛나요.오리집은 황금알이라구 또 맞있습니다 ㅋㅋ 폰으로 쓰다보니 오타도 좀있을꺼 같네여....
제생각에는 오실꺼면 차로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열차비용도 만만치않을꺼 같네요 경주는 팬션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북군동이라고 아까 순두부집 그주변이 전부 팬션이거든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식사는 순두부집은 맛은 있는데 손님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좀 비위생적이라 비추하구요, 사람 한적한 수미쌈밥에 가시면 깔끔하고 상큼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순두부 좋아하는데 비위생적인 면에 데여서 수미쌈밥을 애용합니다.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곳이에요. 밀레니엄 파크는 오전 일찍 시간 잘 챙겨보시면 하루를 뿌듯하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공원도 볼 것 많습니다. 경주국립박물관도 보시고 몇 년 전에 생긴 신라과학관인가? 거기 가시면 첨성대랑 석굴암에 대해 자세히 아실 수 있어 좋습니다. 공예촌쪽에 있습니다.

렌트하구 펜션잡는게 나을 거 같아요~ 호텔가시면 7명이라 객실 잡기가 좀 애매할 거 같아서요~ 펜션가셔서 저녁에 바비큐파티도 하고 ~ 편하고 더 재미있어요~ ^^ 코스는 위에 분들이 잘설명해주셨네요 ~ 히히 즐거운 여행다녀오세요 ^^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