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시쯤에 강동구 명일역 근처 셀프 세차장에 갔더랬습니다...

4사로에 흰색 스포티지 한대가 있더군여...  저는 3사로...  ^^

어무생각 없이 세차 하는데..  먼저 4사로에 있던 여성분 티지가 마무리 닦는곳으로 먼저 빠지더군여...

무심코 봤는디..궁뎅이에 보이는 플몀 스티커와... 우측 상단에 예전 별모양 서경 스티커...

아..  울 횐님이시구나..  아는척 헐까 말까...  이넘의 소심함...  ㅋㅋㅋ

그냥 넘어갔습니다...

저도 세차를 마치고..  마무리 닦는곳으로 이동했는데...

제 바로 옆에 아까 그 여성 횐님의 흰색 티지...

바로 옆에서 열띠미 닦았는데...

속으로 어떻게 말을 걸까..  그냥 모른척 할까?? 횐님이라고 반가운척 했는데..  여성분이라 좀 어려워 할지도 모르겠고..  실례가 될것도 같고...

그래도 그냥 반갑게 인사 건낼까?? 우짜지??? 우짜지???

아무튼 이런 저런 생각만 하다가.. 4시... 울 성현이 어린이집 끝날 시간이 되가는 바람에...

속으로 그 핑계 대고 언넝 자릴 떴습니다...

그분도 제가 스포넷 회원인지 아실것도 같은데...  아무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소심했던 40분 이었습니다..  ㅋㅋㅋ

근디..  1263 흰색 티지님... 검색해보니.. 경상에 지저라님이시던디...  플몀스티커는 서경....

뉘신지..  아무튼 늦었지만 반가웠습니다..무척...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