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집에 가고 있는데.
약간 내리막 골목길에 방지 턱이 있는데 지나 가려고 하는데 속도 줄이 지도 않고 차가 한대 그냥 오다가
정말 내가 지나 가니까 얼굴 보니 온갖 인상은 다쓰면서 멈추 더군요.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사람 치겠네.  이러니 갑자기 정지하면서 무슨 말이야.

젊은 사람이 아버지 뻘 되는 사람한데. 뭐라고 지혼자 큰소리 치면서 삽질을 하네요.
와~~ 열받아서 내가 위협감을 느겼고 골목길에 보행자도 다니는데. 그렇게 운전 하면 되냐고.
창문내리고 나올라고 하는지 나오지도 않고 옆에 여친은 됐다면서 그냥 가자고 붙잡네요.
주변사람들 다 나옵니다. 뭔일인지. 와 오늘 끝장 볼려고 했는데.
그양반 하는 말이 안 치였으면 됬지.  
와 여친 때문에 꾸욱 참고 갑니다. ㅠ.ㅡ
폐차장 수준의 차 몰고 다니니 자기 수준 밖에 되지 않나 봅니다.

정말 기분이 꿀꿀하네요. 지가 잘못 하구선 오히려 화를 더 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