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엘리베이터 사고(헛... 올리고 보니 중복이네... ㅜㅜ)
- [서경]레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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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센서 있는거 다들 아시죠?
그 센서가 고장난 경우인거 같습니다.
저기 나오는 여학생 많이 안다쳤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엘리베이터하고 벽의 작은 틈으로 사람이 빨려들어가기도 한다는군요.
센서는 최악의 경우를 막으려고 있는거긴 합니다만, 우리 회원님들 센서를 너무 믿어서 최악의 상황을 직접 만드는 경우는 없길 바랍니다.
또 엊그제 퇴근길에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지하철로 퇴근하는데...(고유가... ㅜㅜ)
아마도 졸다가 자기가 내릴 정거장을 뒤늦게 알고 허겁지겁 내리지 않았나 싶은데.
문이 닫히기 시작할때 내렸거든요.
미처 다 내리지 못하고 발이 꼈는데 문이 안열리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차내에 있는 SOS통화기(?)로 얼릉 기장한테 문에 사람걸렸다고 소리소리 질렀었죠.
다행히 좀 있다가 문이 열려서 그 분 내리긴 했는데...
출발했으면 큰 사고 날뻔했었습니다.
하튼 안전장치 점검은 회사의 몫이지만, 다쳐서 보상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쓸데없는 말...
밤새고 힘들어 죽겠어서 염치불구하고 자리에 앉아서 퇴근중이었는데...
문에 승객 걸리는거 보고 재빨리 뛰어가서 SOS하는 사이에... 옆에 서있던 사람에게 제 자리 뺐겼다는...
쳇...
힘들어 죽겠는데... 집까지 서서 왔음...
ㅜㅜ
그리고 인간적으로... 어떻게 문이라도 두들겨본다던가 도와줄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저사람 왜그래... 뭐가 저리 바쁘다고... 등등 평가만 하고 있더군요.
내가 위험하지 않는 상황에서라면 좀 도와주는 시늉이라도 하자구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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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장난 아니네요... 진짜 식겁했겠다...
허걱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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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안 다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