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보다 싼 타이어집에서 타이어 교환 후 서비스...
- [전]파도[여수]
- 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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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신발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집에서 마티즈 타이어 4짝을 이번 초겨울에 교환을 했습니다..
그땐 정말 너무 친절하게 배꼽인사에 이런저런 설명... 암튼 맘에 들었습니다.
타이어도 내가 원하는 타이어를 1년 안넘은 것들로 싸게 교환해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타이어를 교환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유턴을 하게 됐는데 그때 뚝~뚝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혹시 등속조인터가 나갔나.? 싶어서 이리저리 봤는데 조인트는 아니더군요.
그래서 타야집에 가서 타이 교체후 이상한 소리가 난다.. 점검좀 해달라.. 그랬더니 리프트에 띄워서 타야 몇번 돌려본후 이건 타이어 문제가 아니다.. 타이어 교환후에 소리가 날 일이 없다.. 정비소가서 정비 한번 받아보라고 해서 그냥 나왔죠..
불편한걸 감수하면서 어디가 문제일까 마티즈 동호회에 들어가서 검색도 해보고 해서 알아낸게 가끔 휠발란스잡을때 휠 안쪽으로 너무 툭 튀어나온 납을쓰면 그런 소리가 날 수 있다는걸 알아내고 오늘 다시 그 싼 타이어집을 찾아갔습니다..
이거 불편해서 타고다닐수가 없다고 다시한번 정비를 부탁했습니다.
거기 타야집 현수막에 아주 큼지막하게 평생 a/s 무료, 휠발란스 무료, xx무료.. 무료...
암튼 서비스는 완벽히 해주겠다는 다짐이 적힌 휘양찬란한 현수막으로 도배를 해놨더군요.. 그래서 타야한번 빼서 정비해주는건 당연히 해주겠지란 맘으로 갔는데, 그 점장같은 분이 "사장님 저번에도 소리난다고 해서 한 번 봐드렸잖아요. "라고 약간 짜증석인 인상과 말투로 상대하더군요..여기까진 좋았습니다.
내가 이거때문에 신경이 너무 쓰여서 정비소도 가보고 동호회에서도 알아봤는데, 등속조인트는 문제없고, 아무래도 휠발란스 잡을때 안쪽에 찔러넣은 납추때문인것 같다. 다시한번 봐달라고 말했더니 이젠 더 짜증난 몸투로 타야를 잡고 깨작깨작 돌려보더니 "사장님.. 다요.?(추가 닿냐는 소리) 다요..?" 를 외치네요.. 그러고는 "아무이상 없는데요."라고 하면서, "사장님 휠발란스 잡을때 납추를 끼워야 하는데 그거 때문에 소리가 나도 그거 뺄수도 없어요. 밸런스 틀어져서"라는 소리를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 추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그냥 오너가봐도 문제가 어디인지 보이는데 이놈은 이상한 설명을 하면서 그냥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니. 반대로 돌려보세요.. 여기 추에 긁힌 자국 보이죠."라고 말을 했더니 이놈은 그냥 납추제거하는 공구를 가져오더니 뚝하고 쿨하게 빼버립니다.
그러고서 하는 말이 " 이정도 납추면 주행중에 타이어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겁니다"라는 말을 합니다.. ㅋ
분명 지가 방금 납추빼면 밸런스 틀어져서 안된다고 했으면서..
아... 오늘 맘 지대로 상했습니다.
스퐁이 타야도 그 집에서 갈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그 집 이젠 다시는 안가렵니다. 마티즈 끌고 다닌다고 사람 거지취급이나하고..ㅋ
여수에 아는 지인들에게도 그 집은 가지 말라고 말려야겠습니다.. 팔아먹을때는 무지 친절한데 타야팔아먹고 나면 사람 이상한놈 취급한다고..
거기서 타야 갈면 2만킬로 주행후 무상으로 휠발란스 잡아주고 위치교환 해준다는데 못가겠네요.
또 거지취급 당할까봐..
암튼 그 납추를 제거하고나서 일단 소리는 안나서 좋네요..ㅋ
나중에 장거리나 고속주행할일이 생기면 진짜 타야집에가서 휠발란스 내돈주고 다시 잡아야겠습니다..
그땐 정말 너무 친절하게 배꼽인사에 이런저런 설명... 암튼 맘에 들었습니다.
타이어도 내가 원하는 타이어를 1년 안넘은 것들로 싸게 교환해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타이어를 교환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유턴을 하게 됐는데 그때 뚝~뚝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혹시 등속조인터가 나갔나.? 싶어서 이리저리 봤는데 조인트는 아니더군요.
그래서 타야집에 가서 타이 교체후 이상한 소리가 난다.. 점검좀 해달라.. 그랬더니 리프트에 띄워서 타야 몇번 돌려본후 이건 타이어 문제가 아니다.. 타이어 교환후에 소리가 날 일이 없다.. 정비소가서 정비 한번 받아보라고 해서 그냥 나왔죠..
불편한걸 감수하면서 어디가 문제일까 마티즈 동호회에 들어가서 검색도 해보고 해서 알아낸게 가끔 휠발란스잡을때 휠 안쪽으로 너무 툭 튀어나온 납을쓰면 그런 소리가 날 수 있다는걸 알아내고 오늘 다시 그 싼 타이어집을 찾아갔습니다..
이거 불편해서 타고다닐수가 없다고 다시한번 정비를 부탁했습니다.
거기 타야집 현수막에 아주 큼지막하게 평생 a/s 무료, 휠발란스 무료, xx무료.. 무료...
암튼 서비스는 완벽히 해주겠다는 다짐이 적힌 휘양찬란한 현수막으로 도배를 해놨더군요.. 그래서 타야한번 빼서 정비해주는건 당연히 해주겠지란 맘으로 갔는데, 그 점장같은 분이 "사장님 저번에도 소리난다고 해서 한 번 봐드렸잖아요. "라고 약간 짜증석인 인상과 말투로 상대하더군요..여기까진 좋았습니다.
내가 이거때문에 신경이 너무 쓰여서 정비소도 가보고 동호회에서도 알아봤는데, 등속조인트는 문제없고, 아무래도 휠발란스 잡을때 안쪽에 찔러넣은 납추때문인것 같다. 다시한번 봐달라고 말했더니 이젠 더 짜증난 몸투로 타야를 잡고 깨작깨작 돌려보더니 "사장님.. 다요.?(추가 닿냐는 소리) 다요..?" 를 외치네요.. 그러고는 "아무이상 없는데요."라고 하면서, "사장님 휠발란스 잡을때 납추를 끼워야 하는데 그거 때문에 소리가 나도 그거 뺄수도 없어요. 밸런스 틀어져서"라는 소리를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 추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그냥 오너가봐도 문제가 어디인지 보이는데 이놈은 이상한 설명을 하면서 그냥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니. 반대로 돌려보세요.. 여기 추에 긁힌 자국 보이죠."라고 말을 했더니 이놈은 그냥 납추제거하는 공구를 가져오더니 뚝하고 쿨하게 빼버립니다.
그러고서 하는 말이 " 이정도 납추면 주행중에 타이어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겁니다"라는 말을 합니다.. ㅋ
분명 지가 방금 납추빼면 밸런스 틀어져서 안된다고 했으면서..
아... 오늘 맘 지대로 상했습니다.
스퐁이 타야도 그 집에서 갈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그 집 이젠 다시는 안가렵니다. 마티즈 끌고 다닌다고 사람 거지취급이나하고..ㅋ
여수에 아는 지인들에게도 그 집은 가지 말라고 말려야겠습니다.. 팔아먹을때는 무지 친절한데 타야팔아먹고 나면 사람 이상한놈 취급한다고..
거기서 타야 갈면 2만킬로 주행후 무상으로 휠발란스 잡아주고 위치교환 해준다는데 못가겠네요.
또 거지취급 당할까봐..
암튼 그 납추를 제거하고나서 일단 소리는 안나서 좋네요..ㅋ
나중에 장거리나 고속주행할일이 생기면 진짜 타야집에가서 휠발란스 내돈주고 다시 잡아야겠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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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발란스 잡는 비용 얼마 안합니다...
저도 중간 중간 점검안하고 타이어 바꿀때만 한번씩 하지만,
차 아끼시는분들은 가끔 하시나 보더라구요.
저도 중간 중간 점검안하고 타이어 바꿀때만 한번씩 하지만,
차 아끼시는분들은 가끔 하시나 보더라구요.
그 집 점장이 저번 타이어 갈 때 저하고 이야기 하면서 "사장님 여기 위치가 않좋은가요.? 이상하게 장사가 안되네요. 손님들도 가끔 여기로 집입히기가 어렵다고 하시고"란 질문을 던졌습니다..
저는 속으로 '신발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타이어집 인식이 나빠서 그래요'라고 생각하면서도 "뭐 시내중심에 있고 크게 들어오는데 불편함은 없던데요"라고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여기 시민들한테도 인식이 안좋았나봅니다. 저야 뭐 여수에 내려온지 얼마 안됬지만 시민들은 예전부터 알고있었나보네요.ㅋ
타이어 한번 빼서 점검해 보는게 얼마나 힘들다고.. 그리고 휠발란스 평생 무료라고 써놨으면 as차원에서라도 안쪽에 납추 제거후 다시한번 벨런스를 맞춰주던지..
암튼.. 맘상해서 다시는 그집 못가겠네요..ㅋ
그런데 저 백구 예전에 탐님이 자게에 올리셨던 그 백구 맞죠.?
ㅎㅎ 탐님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시네요.. 울집 백구한텐 저런 포스가 안나오는데.. 일자눈섭이랑 귀마게 그리고 깡통까지. 완전 간지 좔좔입니다. ^^;;
저는 속으로 '신발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타이어집 인식이 나빠서 그래요'라고 생각하면서도 "뭐 시내중심에 있고 크게 들어오는데 불편함은 없던데요"라고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여기 시민들한테도 인식이 안좋았나봅니다. 저야 뭐 여수에 내려온지 얼마 안됬지만 시민들은 예전부터 알고있었나보네요.ㅋ
타이어 한번 빼서 점검해 보는게 얼마나 힘들다고.. 그리고 휠발란스 평생 무료라고 써놨으면 as차원에서라도 안쪽에 납추 제거후 다시한번 벨런스를 맞춰주던지..
암튼.. 맘상해서 다시는 그집 못가겠네요..ㅋ
그런데 저 백구 예전에 탐님이 자게에 올리셨던 그 백구 맞죠.?
ㅎㅎ 탐님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시네요.. 울집 백구한텐 저런 포스가 안나오는데.. 일자눈섭이랑 귀마게 그리고 깡통까지. 완전 간지 좔좔입니다. ^^;;
레이디스// 저도 휠발란스는 타이어 갈때나 한번씩 잡지 지금까지 벨런스 맞춰본적은 없습니다. ^^; 고속주행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그래도 앞타이어 양쪽다 안쪽에 붙어있던 납추를 제거해버렸으니 혹시 고속도로에서 차가 떨리면 그때나 한번 잡아봐야겠네요.. 고속도로 올라가는 일은 스퐁이 담당이라 고속도로에 올라갈 일은 없겠지만요. ^^;;
ㅋㅋ 저 놈이..백구는 백군데... 자기 애미가 세퍼트랑 잡종이고 아빠는 진돗개..
그 사이에서 태어난 짝퉁 백구? ㅋㅋ 저 넘은 덩치가 작은데 공장에 개 4마리 중에
1마리가 덩치가 좀 큼니다 ㅋㅋ 무식한놈 딱 1년 되니깐 자기 애비를 물고 뜯고 회를 치더군요
그래서 저한테 응징 당합니다 ㅋ 슬리퍼로 불꽃 싸다구를..ㅋㅋ
저는 사정없이 그냥 그 자리에서 잘못된건 패거든요 ㅋㅋ
요즘 저 넘 추워서 목도리도 하고 다님니다..ㅎㅎ
여친님이.. 스R 타고 다니시는데 스포넷에 잠복중입니다
전에 저의 상반신 누드 사진을 대문으로 해놨는데
걸려서 딴걸로 바꿀게 없어 깡통문 개님으로 ㅋㅋ
그 사이에서 태어난 짝퉁 백구? ㅋㅋ 저 넘은 덩치가 작은데 공장에 개 4마리 중에
1마리가 덩치가 좀 큼니다 ㅋㅋ 무식한놈 딱 1년 되니깐 자기 애비를 물고 뜯고 회를 치더군요
그래서 저한테 응징 당합니다 ㅋ 슬리퍼로 불꽃 싸다구를..ㅋㅋ
저는 사정없이 그냥 그 자리에서 잘못된건 패거든요 ㅋㅋ
요즘 저 넘 추워서 목도리도 하고 다님니다..ㅎㅎ
여친님이.. 스R 타고 다니시는데 스포넷에 잠복중입니다
전에 저의 상반신 누드 사진을 대문으로 해놨는데
걸려서 딴걸로 바꿀게 없어 깡통문 개님으로 ㅋㅋ
싼게비지떡이죠;;
저도 같은 이름을 걸고 서울 광진 모처에서 하는곳에서 예전에 당한게 있어서 그날 이후론 안갑니다. 장사꾼은 장사꾼이구나하는 생각을 들게하는.... 어떤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시면 올려드릴께요.. 대단한 사람들이니까요.
푸우// 알아보니까 그 업체는 점장이 3~6년간격으로 로테이션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일단 타이어를 한 번 팔아먹은 손님은 점장이 그 지점에 있는 한 다시 타야를 교환하러 오지 않을 확률이 많아서 일단 타야를 팔아먹은 손님에게는 막대하나 봅니다. ㅡㅡ;
푸우님도 안좋은 경험 하셨나본데, 그 기분이 대충 짐작은 가네요..
푸우님도 안좋은 경험 하셨나본데, 그 기분이 대충 짐작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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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간판 달고 하는 곳도 불친절한곳 많지만. 저런식은 아니죠..
업자들이 싫은 이유는 딴 거 아님니다. 앞에서는 온갖 아양?을 다 떨면서
서비스 마인드 최고로 보이고 일단 팔고 가게문 밖으로 나가면
더이상 고객이 아니죠.. ㅋㅋ 그래서 저도 장터에 업자들 들어오는거
개인적으로 크게 반기진 않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