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저희 아버지 1톤 탑차가 후진하다가 자기 차를 쿡 찍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CCTV로 확인하고 전화를 줬다고 했습니다.

확실하게 찍혔다고 하는데...

제가 관리사무소 CCTV를 확인해 봤는데 밤이라서 적외선으로 찍혀서 자세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상대방 차가 계속 그 장소에 가만히 있었던것이 아니고

저희차가 먼저 주차되 있었습니다

CCTV를 확인해보니 상대방 차도 저희 차 출발하기 30분전에 탑차 뒷쪽 문 있는 쪽으로 후진으로 평행주차를 했다는 겁

니다.

역시나 CCTV는 주차하는 모습이 대충 보이고 불빛 때문에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네요.

상대방 차주는 탑차 뒤쪽 모서리 쇠부분에 찍혀서 저희차는 이상이 없을꺼라고....참...

아직 상대방 차 상태를 확인을 안했는데 ...

아직 차상태도 확인도 안했는데 보험 처리 어쩌구 저쩌구 ㅎㅎ

관리소 소장님도 누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CCTV로는 구분 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저희 아버지는 절대로 데이지 않았다고 하셨고 20~30미터 떨어진곳에 저도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신경 쓰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네요

상대방도 찍힌 자국이 있으니 당연히 그럴꺼고...

한번 끝까지 가봐야 겠죠.... 골치가 아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