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의 침묵엔 이유가 있다?
- 아침가리
- 1709
- 3
"합조단 안에서는 아무도 말하려 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천안함은 국내 과학계에 금기의 영역이 돼 있는 듯 했다. 하물며 대학생들까지도 말하기를 꺼려했다."
"당시 ADD(국방과학연구소) 과학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얘기했으나 내부에서 토론할 분위가 못됐고,
이런 사실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조사까지 받기도 했다. 그 후에는 아무도 말하려 하지 않는 분위기가 됐다고 한다."
"천안함 문제에 언급을 꺼리는 뭔지 모를 위압적 분위기가 있었다. 수많은 전문가 에게 연락했지만 참여해 준 것은
정기영 교수뿐이었다.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지지한다고까지 얘기했던 교수도 결국은 '끼어들고 싶지는 않다'며 고사했다.
천안함 연구모임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마저 끝내 방송참여를 포기했다."
(추적60분을 제작한 PD와 기자의 방송후 인터뷰 발췌)
---
인터뷰 기사, “천안함 침묵 강요하는 ‘보이지 않는 손’ 있다”
“합조단 과학자 언론 보도됐다고 군 조사 받아…취재원들 두려워해”
l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097
인터뷰 전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102
천안함은 국내 과학계에 금기의 영역이 돼 있는 듯 했다. 하물며 대학생들까지도 말하기를 꺼려했다."
"당시 ADD(국방과학연구소) 과학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얘기했으나 내부에서 토론할 분위가 못됐고,
이런 사실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조사까지 받기도 했다. 그 후에는 아무도 말하려 하지 않는 분위기가 됐다고 한다."
"천안함 문제에 언급을 꺼리는 뭔지 모를 위압적 분위기가 있었다. 수많은 전문가 에게 연락했지만 참여해 준 것은
정기영 교수뿐이었다.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지지한다고까지 얘기했던 교수도 결국은 '끼어들고 싶지는 않다'며 고사했다.
천안함 연구모임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마저 끝내 방송참여를 포기했다."
(추적60분을 제작한 PD와 기자의 방송후 인터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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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사, “천안함 침묵 강요하는 ‘보이지 않는 손’ 있다”
“합조단 과학자 언론 보도됐다고 군 조사 받아…취재원들 두려워해”
l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097
인터뷰 전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102
여기 저기 침묵의 카르텔이 많이 있지요...
특히 부동산 거품에 대한 카르텔은 정말 단단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