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포장이사 하고 속상해서 글 올렸드랬습니다.
http://www.kiasportage.net/bbs/bbs.php?id=free_bbs&sm=on&keyword=56330&no=89395

그 담주에 LG기사분이 오셔서 문짝을 교체 하였고.
비용은 xx이사에 받으라고 하고 담당자 연락처 전달 했습니다.
그 이후 냉장고가 잘 되나 싶더니
냉장실이 얼기 시작했습니다.
냉동실 -19, 냉장고 4
원래 구입 할 때부터 이렇게 셋팅되어 있어서 그대로 사용 했습니다.
온도가 낮아서 그런가 하고 온도를 1도 높였더니 냉장실이 녹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냉기가 하나도 나오질 않더군요.

다시 A/S 신청 했습니다.
기사분이 오셔서는 냉장고가 너무 벽에 붙었다면서 좀 띄워 놓고 출장비 1만원 받아가셨습니다.
그 이후로 잘 되는줄 알았지만..
냉동실 -19, 냉장고 4  다시 얼기 시작합니다.
계란 까지 다 얼더군요.

다시 온도를 냉동실 -19, 냉장고 5 로 높였더니 녹긴 했으나 냉기 자체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다시 냉동실 -19, 냉장고 -4 도로 변경 하여도 냉기가 나오질 않더군요.
어제 밤 다시 A/S 신청해서 오늘 오전에 다녀 갔습니다.
제가 직장에 나와있어서 기사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문 교체 이후에 계속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잘 못 한거 아니냐?
문 교체는 정상적으로 잘 되었답니다.

그럼 왜 냉장고가 제 역활을 못하고 얼어 붙느냐, 이제는 냉기도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원래 냉장고는 냉동실의 냉기를 사용하는게 그 부분이 막혔는지도 모른다고 하더니
점검후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 쪽에는 문제가 없다네요.

그럼 냉장고가 왜 되질 않느냐
그랬더니 냉장고 온도를 냉동실 -21, 냉장고 3 로 해놓고 간답니다.
그래서 제가 온도 조절로 될 문제가 아닌거 같다.
만약 다시 냉장실이 얼면 어떻게 할거냐 하니
그 때  다시 A/S 접수 하랍니다.
그럼 A/S접수하면 어떻게 고칠거냐 그러니까
그 때는 온도계를 가져와서 측정 하겠답니다.
원인 파악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습니다.

분명 문 교체 이후에 일어난 증상이니 그쪽 부분도 다시 점검 해야 할텐데
고장이면 온도 나오는 모니터 분에 에러문구가 나와야 한다고
현재는 정상이라면서 저렇게 온도를 설정하고 사용 해 보랍니다.

최소한 출장 왔으면 원인을 파악해서 확인후 고치고 가야지요.
그렇지 않나요?

하도 열받고 어이 없어서 다시 점심먹고 고객센터 전화해서 고래 고래 고함치니까.
다른 A/S 기사분 보내겠답니다.

알아보니 같은 증상으로 3번이상 A/S신청하면 환불 조치 가능하다고 하네요.
신혼 혼수로 구입한거라 2년 조금 넘게 사용 했지만.
이사 전 까지는 문제 없이 사용 했었고.
이사 이후 문짝이 부서졌지만 기능은 정상 이었습니다.
냉장고 음식 얼었다 녹으면서 계속 상해서 버리기만 하네요.

이제 애기가 돌 지났는제 이유식도 해 먹일려면 냉장실이 중요한데
정말 화나서 죽겠습니다.

다시 기사 방문하면 원인 제대로 파악해서 전화 달라고 했습니다.
오늘 내로 해결 하라고 고함 좀 질렀습니다.

증상이 이사때 충격으로 의한 거라면 이사짐 센터에 보상 요구 할 거구요.
문짝 교체 이후 일어난 증상이니 해결 안되면 교체나 환불 요구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