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저도 이번에 흥정계곡 생각하고 있는데요...

저도 가본적이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그냥 대충 알아본바로는 평창 바로옆이 정선이더군요.

정선에도 한번 가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정선에도 볼만한게 좀 있더라구요.

정선 레일 바이크도 한번 타보시고...ㅋ

정선 레일바이크는 8월 인터넷판매분은 매진입니다. 현장판매분은 새벽에 이미 줄을 서서 거의 불가능이라고 하네요.
평창 면온IC기준으로 정선까지 큰 이상 없으면 100분정도 걸립니다...평창이시면 휘팍으로 가셔서 곤돌라타시고 몽블랑으로 올라가시거나 리프트 타고 하늘정원 구경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흥정계곡과 계곡에 면한 펜션을 이용하신다면
계곡에서 쭈욱 푸욱 쉬시는 것은 어떠신지 ^^
1세의 딸아이와....외할머니까지 노약자를 동반한 여행은 여러군데 욕심내는 것을 포기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번 주말 부모님과 15개월 딸과 흥정계곡 놀러갑니다....
정선레이바이크는 현장에서 타기는 불가능할 것 같고...
저는 양떼목장+계곡 놀이~ 혹은 월정사+계곡놀이~ 혹은 허브나라+계곡놀이~그날 컨디션에 따라 가려고 준비하고 있고요~ 송어는 솔직히 모르겠고 막국수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현대X국수, 봉평X국수, 봉평촌X국수가 괜찮다고 하던데요...현대X국수는 평이 안좋더라고요~~

메밀막국수는 평창 진입하신후 조그마한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데요~~
승리식당인가~ 승전식당인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길에 다니시는 분들께
물어보면 대부분 알려주는 집이 있습니다.
위치는 강변근처 버스터미널있는덴데요~(사실 터미널같지도 않습니다. 마치 그냥 정류장 같음)
거기서 중심상가? 암튼 번화가 쪽으로 향한 길에서 첫번째 골목 우회전 입니다. 거기서 약 6~7m정도
들어가면 좌측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근처에 식당있습니다.
그냥 다 쓰러져가는 일반 가정집같은데요~~ 할머니 한분이 하고 계십니다~
저는 가끔 부모님하고 생각날때 수원에서 평창까지 막국수 먹으러 갑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흥정계곡 쪽이시면 오대산 월정사 가보시는것도 좋아요..전나무 숲길을 따라 계곡이 옆에 있어서 시원하고 산림욕도 된답니당..나오시면서 산채비빔밥도 맛있게 잘하는곳이 있으니 거기서 점심 드시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막국수는 현대막국수, 봉평 막국수가 유명한데 현대는 좀 불친절한감이 있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계곡에서 푸욱 쉬다가 하루쯤은 나와서 월정사나 허브나라
다녀와야 겠네요.. 막국수도 필이 팍 꼿히는 곳으로 가야겠네요..ㅋㅋ 흥정계곡 다녀오실님도 잘 다녀오세요~~

흥정계곡 정말 가족단위로 놀기에는 딱입니다. 물도 깨끗하고요 ~ 입구에 있는 ATV 타봤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저두 이번에 처음 가봐서 잘은 모릅니다. 깨끗한 팬션 찾으시면 쪽지드릴께요~! ^^ 광고는 아니구 그곳에서 머물렀는데 정말 깨끗하고 좋더군요. 사장님두 친절하구요~! 아무튼 즐거운 여행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