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아니지만요;; 저도 바부팅이123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 공구로 2p를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차사고 몇개월 지나서 사람들이 2명만타도 브레이크가 많이 밀린다고 느껴졌었거든요... 근데 그때는 학생의 신분이여서 돈이없어 못하다가 저도 지금에서야 했는데 확실히 브레이크 성능 업된것 같아요... 2p장착하고 휴가로 홍천쪽에 꾸불꾸불 산길(오르막 내리막 경사 심함)을 지나갔는데 전혀~ 무서움이 없더군여;; 제동거리가 줄어든것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브레이크 밟을때 확실히 잘 서줍니다... ㅋ 이제는 불안감도 없어졌구요~ 정말 싼가격에 지금까지 차에 투자한것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p 가격은 잘 모르겠고 차 공업사가면 돈 받고 해주는데~ 싸게는 6만원에서 8만원까지 부르더군여...;;

저도 편의성 위주로 차내부를 꾸미고 동호회에서 공구도 나름 많이했지만 그중 2p가 만족도가 젤크네요..
확실히 순정과는 차이가 있구요..꽂힌다는 느낌이 이런거구나하는 생각이 들정도예요..ㅎ
장터나 아님 타동호회에서 공구하는거 기다렷다가 사시는게 조금이라도 싸게 사실거예요..^^

저는 어제 장착을 해서..우와 짱!! 이정도는 아니지만..만족합니다..2P..
일단 라이닝만 교체 하는건...음...밀리는것 때문이라면 의미 없을듯 싶네요..
저도 브레이크패드만 교체했었는데( 다 달아서..ㅎㅎ)..밀리는건 똑같더군요..
2P 하고나서...예전보다 묵직하게 서주는 느낌은 있는거 같은데...아직은 잘모르겠구요
시간이 지나면 제동력이 더 좋아진다더군요..
일명 길들이기가 되면..
저도 차에다 투자한 돈중 가장 만족도는 높네요...

차에다 투자한 돈중 가장 만족도는 높네요(2)
정말 공동구매물품은 버릴물품이 없는듯 -0-
2p를 느끼고 싶어서 일부러 약간 급브레이크를 밟는 경향도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을수록 재미있어요
전 근처 공업사에서 6만원에 했습니다. ^^

서로 차이는 있는듯 하네요.
뒷쪽이 드럼이 되었있으면 덜 잡히기는 하겠지요.
전 아직 밀린다는거 별로 못느끼는데요.
ABS는 있습니다.

미리 미리 밟는 습관 들이시면 순정도 쓸만한것 같습니다만,,,
역시나 긴급 상황에서 브레이크가 상당히 밀려서 사고 날 뻔 한적이 몇번 있어서요...
이번 공구에 참여 했고, 아직 장착전인데... 에어백 하나 더 단다 생각하니 돈 아깝지 않네요...
집에 세라토 07년식도 있고 스퐁이 07년식도 있는데, 아마 같은 브레이크를 쓸겁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밀리는게 이해가 가죠... 사람 습관과 적응 능력은 무섭습니다...
한참 스퐁이만 타다 보면 밀리는거 전혀 못 느끼는데, 다른 차를 타보거나, 다른 차 몰던 사람이
제 스퐁이를 운전하면, 가장 먼저 하는 말이 브레이크 밀리는구나 입니다...
금전적으로 여유 되시면 교체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ㅎㅎ

갑작스런운 사항에서 굿~~ ㅋㅋ
예전에 비오는날 5cm만 덜 밀려도 3년동안 비싼 보험료 안나가도 되는디~~ TT
교통사고는 나만 안전운전 한다고 사고 안나는거 아니자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