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아 부자도시로 분류되는 경기도 성남시가 지자체 처음으로 모라토리엄(지급유예선언)을
선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판교신도시 조성을 위한 판교특별회계에서 빌려 쓴 돈 5200억원을 예정대로 상환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중략)

이번 지불유예 발표는 사실상 성남시의 부도 선언으로 충격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민선 4기에서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여 향후 성남시 외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임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민에게도 “재정위기 비상대책팀을 곧바로 구성하고 제대로 된 재정운용계획을 세워
지금의 재정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며 “시민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http://www.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201&num=108847&p=1&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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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청사에 호화 시장실로 대표되는 성남시가 기어이 파산 선언 했군요.
투표로 시장을 갈아치우긴 했다지만,
취임한지 며칠 되지도 않은 신임 시장은... 일 할 맛 안나것습니다.
빚만 잔뜩 떠 안고서리... 임기중, 빚 갚는거 말고는 뭘 해 볼 형편이 아니것군요.
그러고 또 4년후엔, 시장이 한게 뭐 있냐...함서 갈아치우자고 할 거 뻔하고...

(10여년전, IMF 1년반만에 건져 놓으니까 한게 뭐 있냐 하는 애들처럼...ㅋ)

성남 시민들께서는,
담배는 부디 성남에서 사시라...
담배값의 절반이 지방세라나 뭐라나...